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미 공연 취소' 이승환, 음악인 지지에 "눈물나게 감사, 표현의 자유 끝끝내 찾겠다"[전문]
1,138 1
2024.12.24 14:34
1,138 1

이승환은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끝끝내 찾겠다"며 "우리는 자유와 저항을 가슴에 품고 세상의 아픔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는 낡아빠진 구태로 시대의 전진을 거부하는 자들을 거부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세상의 모든 현실을 경험하고 축적하여 비현실을 그려내자"고 적었다.

 

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입장문'을 발표,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다"며 "이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다"고 알렸다.

이에 대중음악 창작자와 실연자, 프로듀서, 평론가 등 음악인 2645명이 모인 '음악인선언 준비모임'은 지난 23일 밤 '노래를 막지 마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은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김장호 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또 "시의 이번 결정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부끄러운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며, 문화예술 검열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사례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915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32 12.23 55,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7,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7,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057 기사/뉴스 “슈퍼영리치가 초고가 휩쓴다” 99년생이 63억 반포아파트 현금 매수[부동산360] 16:26 0
325056 기사/뉴스 尹 불응해도 27일 탄핵심판 진행…9인 완전체 시점은 미지수 16:21 344
325055 기사/뉴스 장민호, 무명 시절 회상..."단콘, 꿈도 못 꿨다"→스태프들에 '통 큰 회식' 2 16:19 258
325054 기사/뉴스 추미애 "수사 막는 두 명 있다"…국방부에 직무배제 요청 25 16:19 2,038
325053 기사/뉴스 [속보] '성유리 남편' 안성현 법정구속…코인상장청탁 징역 4년6개월 55 16:15 2,756
325052 기사/뉴스 [단독] “가뜩이나 표 없는데”...SRT, 주말에 1만석 넘게 줄어든다 9 16:15 1,562
325051 기사/뉴스 AI교과서,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국회 본회의 통과 11 16:13 646
325050 기사/뉴스 [속보]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병 319 16:00 12,903
325049 기사/뉴스 [속보] '단통법 폐지안' 국회 본회의 통과...10년 만에 폐지 수순 129 15:58 9,454
325048 기사/뉴스 [속보]홍준표, '尹 탄핵 시 대선 출마?' 질문에 "나간다…트럼프와 맞짱뜰 사람 나뿐" 66 15:52 1,501
325047 기사/뉴스 尹은 서류도 안냈는데…'부친상' 헌재 김형두는 재판관회의 참석 8 15:50 2,062
325046 기사/뉴스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연고지 계약 연장 협약식 15:44 190
325045 기사/뉴스 유아인 '63억' 단독주택, 7세 어린이가 샀다...전액 '현금 지불' 434 15:44 31,655
325044 기사/뉴스 [속보]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 경우 '출마'하겠다" 220 15:41 4,815
325043 기사/뉴스 [1보] 환율, 1,464.8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첫 1,460원대 57 15:39 1,280
325042 기사/뉴스 [속보] 이주호, AI 교과서 '교육자료' 법안에 "재의 요구 제안" 91 15:36 4,885
325041 기사/뉴스 오세훈 "尹 수사 응해야…조기 대선 출마는 깊은 고민" 65 15:35 1,297
325040 기사/뉴스 가수 하림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어리석은 일" 15:34 842
325039 기사/뉴스 [속보]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40 15:31 2,718
325038 기사/뉴스 이준석 "싸가지 없다고? 盧도 인격 미숙하단 말 들었다" 248 15:31 1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