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명가게' 강풀 "호러 드라마 기준 되고파…극본 작가? 받아들였다"[인터뷰]
625 0
2024.12.24 14:02
625 0
RggawA


강풀 작가는 ‘무빙’에 이어 ‘조명가게’까지 각본을 직접 맡아 원작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는 “잠깐 다른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극본 작가를 직업으로 받아들인지 얼마 안 된다”며 “여기까지 온 이상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어 지금은 잘 모르겠다. 극본 쓰는 게 더 재밌다. 최근에는 완전히 제 직업으로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막연하게 힘들 때마다 만화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불쑥불쑥한다”면서 “어떤 것도 대안을 두고 있진 않다. 시작한 일이니까 이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풀 작가는 이러한 인기에 대해 “많이 기쁘다. 사실 ‘조명가게’ 이야기 자체가 좀 낯선 방식이지 않나. 진짜 이야기는 5부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걱정이었던 게 시청자분들이 따라와주셔야 할 텐데 했다”며 “위험할 수 있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이 따라와주시고 좋은 결과까지 나왔다고 하니까 너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담감이 있었다. ‘무빙’ 같은 경우는 같은 장르물이지만 진입장벽이 낮지 않나. 초능력, 액션, 하이틴 멜로도 있고 보여지는 게 많지 않나. 근데 호러물은 진입장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호러물을 쓰면서 알게 된 게 왜 호러물 드라마가 많이 없는지 알겠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강풀 세계관이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풀 작가는 “재밌어서인 것 같다.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헀고 제 만화가 클래식이 되길 원한다”며 “유행으로 확 커졌다가 다신 안 보는 만화가 아니라 나중에 꺼내봐도 재밌는. 이야기의 힘이 있는 만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희재 기자


https://v.daum.net/v/2024122413084419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1 12.23 35,2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6,4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8,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0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8,4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3,0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9,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24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 앞두고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발효 3 02:24 1,790
324723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증거가 150여개라고 한다 170 01:35 17,572
324722 기사/뉴스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열풍…국민의힘 "선관위 정상화 시급" 십자포화 29 00:31 4,118
324721 기사/뉴스 경찰 실수로 풀려난 성폭행범…길거리에서 피해자 마주쳤다 19 00:23 3,748
324720 기사/뉴스 [단독] AI 교과서 구독료 힘겨루기…업계 “4만~11만원” 교육부 “4만2500원 상한” 162 00:12 9,994
324719 기사/뉴스 [1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44 12.24 3,709
324718 기사/뉴스 '이친자'→'지거전'...'MBC 연기대상'서 빛날 올해의 드라마는? 9 12.24 918
324717 기사/뉴스 탄핵집회 참가하면 미국 비자 거부? 외교장관 “있을 수 없는 일” 41 12.24 4,332
324716 기사/뉴스 [속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46 12.24 4,777
324715 기사/뉴스 암 걸린 친동생에 사기 친 언니…1억 가로채 생활비 썼다 30 12.24 5,579
324714 기사/뉴스 '어린' 여자 가수들은 감히 정치에 끼지 말라고요? 15 12.24 4,356
324713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과 비슷한것 많아..결혼생활 너무 좋고 인생 바뀌어"('짠한형') 4 12.24 3,296
324712 기사/뉴스 유연석X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화제성 '올킬' 7 12.24 1,074
324711 기사/뉴스 SM 측 "이수만 전 총괄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초청했다" 깜짝 소식 [공식입장] 9 12.24 1,640
324710 기사/뉴스 홍준표 “한덕수 탄핵, 이런 게 입법내란…내란죄 이재명에 물어야” 242 12.24 10,334
324709 기사/뉴스 오세훈 "이재명 본심은 '무투표 대통령'인가" 614 12.24 20,634
324708 기사/뉴스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구미 숙박업계 무더기 예약 취소 525 12.24 50,781
324707 기사/뉴스 kbs 김건희 명태균 카톡내용 378 12.24 58,963
324706 기사/뉴스 40년 전 무임승차 요금 뒤늦게 갚고 사라진 여성 40 12.24 6,418
324705 기사/뉴스 강소라 "미생, 10주년 감사"...임시완·이성민·강하늘까지 한 자리 모여 자축 9 12.2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