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연금 국내증시 구원투수될까…내년 최소 25조 더 살듯
1,356 4
2024.12.24 13:47
1,356 4

너무 떨어진 코스피, 리밸런싱 필요
내년 국내주식 목표 비중 14.9%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너무 떨어진 코스피에 국민연금이 목표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추기 위해 내년 국내 주식을 더 사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주식·채권, 대체투자 자산 등의 투자 비중을 조절하고 있는데, 매년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음에도 국내 증시가 워낙 많이 빠져 상대적으로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내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 등이다.

 

국민연금의 중장기 플랜은 해외 투자를 늘리고 대신 국내 비중은 줄이는 것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정책의 방향성이 '해외 투자 강화를 위한 수익률 극대화'에 있기도 하고, 지금 국내주식을 많이 사둘 경우 나중에 기금이 줄어드는 시기가 왔을 때 국내 주식을 연간 수십조원씩 팔아야 하는 상황이 와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15.9%에서 올해 말 15.4%, 내년 말 14.9%로 줄어들고 있다. 해외주식은 꾸준히 늘어 내년 말 목표 비중이 35.9%에 달한다.

 

그러나 올해 국내 증시가 연초 대비 7.8%, 연고점 대비 15.8% 내려오면서 내년 리밸런싱 과정에서 국내주식을 더 담을 유인이 커진 상황이다. 올해 내리 국내 주식을 팔았던 국민연금이 내년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총 자산 1146조1000억원을 굴리고 있는 9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은 12.7%(145조8000억원)에 불과하다. 내년 말 목표보다 2.2%포인트(p) 부족한 수준이며, 추가로 들어올 보험료를 고려하지 않아도 여기서 25조3000억원을 더 살 여력이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79177

 

 

국민연금 투자 비중은 정해져있어서 국장 비중 맞추려고 사야되는거임ㅇㅇ

연기금의 국장비중은 꾸준히 작아지고 있고, 국장 상승해서 비중 넘기면 비중맞추려고 팔아야됨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02 04.21 46,8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14:03 20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4:03 11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 14:03 310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1 13:58 660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3 13:55 413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489
348571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3:50 508
348570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34 13:49 991
348569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7 13:49 1,549
348568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3 13:48 818
348567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유튜브 2편에 5억5000만원…인제군 “올해는 손절” 83 13:45 4,256
348566 기사/뉴스 태연, ‘日 콘서트 취소’에 분노···직접 성명문 게시했다[스경X이슈] 3 13:44 841
348565 기사/뉴스 [단독] 조달청 직원 유흥주점 접대...소방관용 '불량 장화' 의혹 확산 8 13:42 518
348564 기사/뉴스 [단독] '미아동 흉기난동' 주변 만류에도 "가던 길 가라"…쓰러진 피해자 수차례 공격 20 13:40 1,327
348563 기사/뉴스 "길에 노인 쓰러졌다" 응급실 이송한 60대…2개월 뒤 檢 송치, 왜? 13:38 1,069
348562 기사/뉴스 곽민규, ‘여름의 카메라’로 전주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밟는다 13:37 208
348561 기사/뉴스 광주 광산구 저수지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1 13:32 1,001
348560 기사/뉴스 '오라클파크가 들썩' 이정후 3안타 맹활약!...웹 '6⅓이닝 무실점' SF, 밀워키 4-2 제압 (종합) 4 13:29 520
348559 기사/뉴스 이찬원 "데이트폭력 막았다"…표창 받은 사연 4 13:27 1,648
348558 기사/뉴스 ‘거룩한 밤’ 마동석 “정지소 아닌 내가 빙의했다면 구해주는게 아닌 피하고 싶었을듯” 13:16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