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말 구조조정 소식에 고민 깊어지는 직장인들…“이직보다 안정성”
1,829 2
2024.12.24 13:40
1,829 2

 

 

#. IT 기업에서 7년째 근무중인 김모(35) 씨는 최근 회사 내 구조조정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불안정한 고용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이직 대신 현재 직장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으며 경력을 쌓기로 결심했다.
 
김 씨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자신이 없기도 하고, 지금의 직장이 아직은 안정적이라고 느껴져서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은 직장인들의 이직 결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데이터 컨설팅 업체 피앰아이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직 이직 의사가 없다”는 응답이 4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1~2년 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20.1%)”, “1년 이내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16.4%)”, “6개월 이내 이직 계획이 있다(1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다수의 직장인은 고용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현재의 직장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28.2%)’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불안정한 고용 시장(27.6%)’, ‘경쟁 심화로 인한 취업 어려움(22%)’, ‘이직 프로세스 스트레스(13.9%)’, ‘구직 활동 시간 부족(7%)’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성별에 따라 이직 장애물에 대한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남성 응답자는 ‘불안정한 고용 시장(30.5%)’을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이는 경기 침체와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생계 유지와 안정적 직장 확보에 대한 압박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새 직장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29.2%)’을 가장 큰 장애물로 선택했다. 이는 기존 직장에서의 경력 단절 우려와 함께 새로운 직장의 문화와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이 여성 직장인들에게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7199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2 04.13 26,1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9,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9,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3,3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8,6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1,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0,0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4,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585 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산부인과 레지던트 4인방 23:06 47
2686584 기사/뉴스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 5월 6일 방송 재개 6 23:03 338
2686583 이슈 기술 배워도 굶어죽겠다는 현직 기술자 4 23:03 1,001
2686582 이슈 남자 둘이서 추는 탱고 1 23:03 183
2686581 기사/뉴스 장현성 “송중기 닮은꼴 아들 올가을 제대, 대학교 밴드부 기타리스트” (4인용식탁) 1 23:02 413
2686580 이슈 [Special Clip] 아이브 IVE 'TKO' @3rd FAN CONCERT 'IVE SCOUT' 7 23:01 113
2686579 기사/뉴스 비상계엄 당시 ‘상관 지시 거부’한 군 지휘관 “항명죄로 징역형 구형 박정훈 대령 떠올랐다” 23:00 209
2686578 기사/뉴스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재혼 황후’ 제작은 확정…편성은 미정 [공식] 1 23:00 201
2686577 유머 루이바오💜🐼 나 깡루이 이런날을 위해서 훈련해왔다 7 22:59 589
2686576 이슈 경쟁자를 죽이기 위해 일부러 번개를 맞는 나무.jpg 2 22:59 441
2686575 이슈 MBC '카지노' 편성에 드라마본부 내부 "디즈니 재방송 채널" 반발 22:59 544
2686574 기사/뉴스 문가영, 과외 학원 다니지 않아도 3개 국어 거뜬…"물리학자 아빠 덕분에" 3 22:58 643
2686573 기사/뉴스 '163cm 48kg' 정은지, 살 얼마나 쪘길래…"체중 증량 확실히 티 나" 외형 변화 ('헬스클럽') 3 22:57 2,160
2686572 이슈 뭔가 설레는 방탄 진이 봉 못올라가는 여자 손님 도와주는 방법 (대환장 기안장) 10 22:57 1,316
2686571 기사/뉴스 솔로로 코첼라 무대 오른 블랙핑크 제니… '라이크 제니' 떼창 쏟아져 [뉴시스Pic] 3 22:57 356
2686570 기사/뉴스 NCT 재현, '연애 호구'라니..大반전 과거 [디어엠] 7 22:56 701
2686569 이슈 아리 에스터 신작 '에딩턴' 트레일러 1 22:56 272
2686568 이슈 마트 주차장에서 목격한 충격적인 남자아이의 행동.. 39 22:56 3,279
2686567 기사/뉴스 넷플릭스 한국 매출 9000억 찍을 때 티빙·웨이브는 적자 3 22:55 793
2686566 이슈 대기실에서 대충 부르는 Tears도 잘 부르는 에스파 윈터 3 22:55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