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계, 종무식 없이 차분히 한 해 마무리…최장 12일 휴가도 OK
1,114 8
2024.12.24 13:34
1,114 8

국내 주요 기업, 연말 휴가 사용 권고…사실상 올해 업무 마무리
 


재계가 별도 종무식을 열지 않고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남은 연차를 소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사실상 올해 업무를 마무리하고 연말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

 

별도 종무식도 열지 않는다. 대다수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종무식과 시무식 등 '훈화식' 오프라인 내부 행사를 열지 않았는데,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준비 인원을 제외한 상당수 직원이 결산을 끝낸 상태다.

 

SK는 연차 소진 리워드를 운영하며 휴가를 독려 중이다. 현대차는 종무식을 따로 열지 않고 새해 첫 출근일까지 재충전 모드에 돌입했다.

 

LG의 경우 지난 20일 계열사별 올해 업무를 사실상 끝냈다. 이에 직원들은 최장 12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신년사도 일찌감치 전달됐다.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공유하는 것 또한,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구 회장 외 다수의 재계 총수가 연말 내 신년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경영 방향성을 알리는 등 '내부 결속'만 다질 수 있다면 신년사 전달 시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게 재계의 최근 기류다.

 

장기 휴가에 들어가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회식도 줄어들었다는 것이 내부 전언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회식이 줄어드는 건 직원들 사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경제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연말·연초 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회원사들에 권고했다. 다만 내수 활성화를 위해 송년회·신년회, 연수·교육, 세미나 등 주요 일정들은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5076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59 01.10 32,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5,2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6,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3,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5,1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7,6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3,3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522 기사/뉴스 [인터뷰] '하얼빈' 우민호 감독 "계엄군 막는 시민, 독립군과 오버랩"..현빈 "희망과 용기 전달하고파" / JTBC 뉴스룸 21:09 195
2603521 이슈 유퀴즈 예고에 잠깐 풀린 아이브 신곡 14 21:08 775
2603520 기사/뉴스 교황청 "순결한 동성애 남성은 사제 교육 신학교 입학 가능" 17 21:08 1,027
2603519 이슈 같은 지역에서 두 달안에 유사한 범죄가 일어나서 '하남교제살인사건'이라 불리는 범죄가 현재 두 건이 있음 (엄벌탄원서 링크 있어) 21:08 182
2603518 이슈 라잇썸 상아x주현 𝙂𝙚𝙩 𝙮𝙤𝙪𝙧 𝙘𝙧𝙖𝙮𝙤𝙣🤟 21:07 41
2603517 이슈 오늘 센스 미쳤다고 나오는 슴콘 슬기 빨간맛 개사 11 21:06 1,859
2603516 이슈 쾌감 느껴지는 여자친구 칼군무 2 21:06 384
2603515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 지시” 19 21:05 1,055
2603514 이슈 새로뜬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 유퀴즈 예고 13 21:05 602
2603513 이슈 아이브 올해 케이팝 걸그룹 한일 단일앨범판매량 1위 9 21:01 964
2603512 이슈 오늘 슴콘에 등장한 라이즈 원빈 삔냥이..! (feat. 인간 멍뇽이) 4 21:01 783
2603511 유머 실패 많이하는 고통스럽던 시기 정신승리로 이겨냈던 팁 17 21:01 2,221
260351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0 21:00 1,666
2603509 유머 오늘자 배두훈 뮤지컬 보러 출동한 포레스텔라 가좍들🥹 4 20:59 947
2603508 이슈 정몽규 폭발했나 "축구협회장 선거 '또 연기' 깊은 유감…허정무-신문선, 근거 없는 비방 말라" 9 20:59 325
2603507 이슈 SM 남자꽃밭 그 자체라는 오늘 슴콘 SHOW ME YOUR LOVE + 행복 무대 16 20:57 1,489
2603506 이슈 울어봐, 빌어도 좋고 웹툰 작가 피드백 151 20:53 15,332
2603505 이슈 '컴백 D-1' 아이브, 은혜로운 비주얼 美쳤다 5 20:52 845
2603504 기사/뉴스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깜짝'…밥값 보다 '딸기 케이크' 가격이 더 비싸네? 16 20:52 2,045
2603503 유머 "생각했던 것과 한국이 실제로 다른 점" 해외반응 7 20:49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