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합천군, 시민들이 뽑았던 전두환 표지석 다시 설치
10,758 89
2024.12.24 13:17
10,758 89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90578




경남 합천군이 시민들에 의해 뽑혔던 전두환(1931~2021)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다시 설치해 논란이다. 전씨는 12‧12 군사반란을 비롯한 여러 범죄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 당했다.

합천군청 뜰에는 전두환씨가 1980년 9월 5일 방문해 심은 나무 앞에 '전두환 대통령 기념식수'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있다. 그동안 전두환씨 기념 관련 흔적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합천군은 이 표지석을 그대로 두었다.

이런 가운데 '전두환(일해) 공원'이란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지난 12일 진행한 '12.12 전두환, 12.3 윤석열 내란수괴범 심판'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민들이 이 표지석을 뽑아낸 것이다.



하지만 이후 합천군청은 표지석을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18일 다시 설치했다.

이에 대해 합천군민운동본부 관계자는 "합천군청은 우리 예상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라며 "시민들에 의해 뽑힌 기념식수 표지석이 다시 군청 마당에 옮겨져 설치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합천군청 관계자는 "원래 있던 자리에 표지석을 갖다 놓은 것"이라며 "허가 없이 뽑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합천군청과 달리 전두환씨 기념식수 표지석을 스스로 철거한 지역들이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은 지난 11월 15일 청사 내 뜰에서 발견된 전두환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철거해 창고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이 표지석은 1987년 해운대구청을 방문한 전두환씨가 나무를 심었을 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표지석을 철거했다"라며 "철거된 표지석은 잠정적으로 청사 창고에 보관"이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주도청 민원실 앞 공원에 있던 전두환씨 표지석 또한 2020년에 철거되었다.




난리들 났다 진짜 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02 04.18 59,1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5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0,9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3,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9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4,5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3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023 기사/뉴스 전광훈, 24일 오전 10시 대선출마 기자회견 21 17:13 472
348022 기사/뉴스 유나이트 “AB6IX 이대휘 곡 선물+디렉팅, 섹시 콘셉트 도전 원해” 17:11 65
348021 기사/뉴스 '숙제 안한다고'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친부 31 17:05 1,394
348020 기사/뉴스 보잉기 이어 소고기도?…미국산 퇴출, 호주산 대체 14 17:04 1,014
348019 기사/뉴스 이수정, 김세정과 한 식구 됐다…젤리피쉬와 전속 계약 [공식입장] 1 17:01 1,550
348018 기사/뉴스 [청룡랭킹] 이번에도 김혜윤? 이번에는 박형식? 치열한 순위 경쟁, 끝이 보인다 17:01 292
348017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투어스·미야오·키키 ‘동네스타K 쇼’ 뜬다, 보컬 차력쇼 6 17:00 310
348016 기사/뉴스 화학약품으로 금괴를 찰흙처럼 만들어 밀수한 일당 17 16:56 1,193
348015 기사/뉴스 한덕수 집 '고액 월세' 산 美 모빌, 반년 만에 3조 사업 참여 석유개발공사 천연가스 개발사업자로 선정 이해상충 6 16:55 758
348014 기사/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활활'…2시간 반 만에 진화 10 16:53 1,278
348013 기사/뉴스 몽고간장 회수 조치 21 16:50 2,417
348012 기사/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같은 혐오·허위 주장이 담긴 현수막을 전국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정당명을 방패 삼아 법망을 우회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6 16:50 1,171
348011 기사/뉴스 [단독] 배우 박정자, '예매 취소' 소동 속 나경원 캠프 고문 사의 163 16:46 20,364
348010 기사/뉴스 꾸미기 이제 관심 없어... 요즘 MZ가 돈 쓰는 곳 14 16:45 3,821
348009 기사/뉴스 PICK 안내 [속보] "돈 받고 문제 주고팔아"...현직 교원 등 100명 검찰 송치 16:45 322
348008 기사/뉴스 '치킨 본사 이익 높으면 폐점률 높다'..빅3 실적 분석해보니 5 16:44 481
348007 기사/뉴스 갤럭시z 플립6 안팔릴 예정 8 16:44 2,820
348006 기사/뉴스 BTS 진, ‘기안장’ 이후 첫 경사…출연자 화제성 1위[공식] 10 16:44 641
348005 기사/뉴스 새벽 대구 아파트 전동식 빨래 건조대서 불…주민 2명 대피 6 16:43 1,303
348004 기사/뉴스 “껍질을 깨고 나와 용감히 맞서”…영화제 휩쓴 ‘달팽이의 회고록’ 1 16:42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