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간밤에 핫게 올랐왔던 서양인들은 떡볶이를 혐오한다는 글의 약간의 정정글
26,508 188
2024.12.24 13:12
26,508 188

jCRnEy

 

 

 

 

 

 

 

여기까지만 올라와서 댓글로 좀 논란이 있었는데 (해당글은 지워짐)

이 방송 2주전에 올라왔던거고 내가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거라 어 뒷얘기를 잘라놓고 가져와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와전되는데? 싶어서 쓰는 약간의 정정글

(아마도 너 뭐돼??? 하다가 마지막에 두끼대표 발언이다- 뭐 되는 사람이었군...을 노린 글이어서 여기서 자른 것 같지만)


https://youtu.be/rYS8QjL2JKw?si=4DNxzLCQx_BfX478

전체영상

 

 

 

 

일단 전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건 서양인은 떡볶이 혐오함 끝- 이런 내용이 아님....

 

두끼 대표가 해외진출을 하면서 얘네 파스타도 있고 우동도 먹는데 왜 유독 떡볶이 식감을 싫어하지? 왜 극혐한다는 표현까지 하는거지?

대체 떡의 어떤 식감에 질겁하는건지 살펴봤는데 쫀득하거나 물컹한 식감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입안에서 오래 씹어야 하는게 문제였다는거임

씹는 사이 강한 맛의 소스는 넘어가니까 맹맛이라 느껴지는 떡만 우물거려야 하는 익숙치 않은 느낌이었던거지

고무나 껌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이것때문

 

기본적으로 떡볶이는 두께감과 조금은 단단한 식감이 있잖아 쌀떡은 특히 더 그렇고

그래서 개발한게 가늘고 긴 면같은 떡볶이였던 것 두끼 시그니쳐인

이게 애초부터 국내겨냥용이 아니라 해외겨냥한거였대

(두끼는 처음부터 해외겨냥으로 만든 프차. 참고로 두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떡볶이 동호회 회장-아직 활동중)

 

결론적으로 한국음식을 해외진출할 때 무조건 이게 우리껀데 하면서 근본만 들이밀게 아니라 나라별로 문화별로 취향의 차이가 있으니까 그걸 파고들 방법을 찾아내는게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 얘기하는거임

지금 두끼가 해외 10개국 200개 매장 가지고 있거든

 

어떤방식이든 진입장벽을 낮춰서 일단 접하게 만들어야 좋아하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얘기

 

우리나라의 외국 음식들

중식이나 베트남음식, 인도음식, 일식같은 것만 봐도 한국식으로 약간 변형된 음식들이 유행을 타고 거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찐을 찾는 형태로 가게 되잖아 한국음식도 그런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였음

지금은 그 진입장벽 낮추는 역할을 K-컬쳐들이 해주고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K-컬쳐에 관심없으면 허들이 여전히 높다는거니까

 

uFfjTD
cAflGj
WxEPTz
NBBYtl
aihCxN
GxEelO
DgQFDJ
hUiRWf
lmbEcX
UbuWBs
fMXVzJ
YGtEvJ
yMvLUU
dLNYmz
bUqlOg
OfqkXW
SpVPdw
FQJGpa
rTFeRp
INVfHk
 

목록 스크랩 (1)
댓글 1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7 12.23 41,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9,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4,9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1,1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3,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9,0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670 팁/유용/추천 그들이 말하는 소유라는 것 16:23 151
2587669 기사/뉴스 [단독]‘권권 투톱’의 공동 구상은?…“개헌이 핵심 과제” 6 16:23 120
2587668 이슈 울려다가 아빠가 따라하니까 웃는 순둥은우 1 16:23 119
2587667 유머 [먼작귀] 치이카와포켓 크리스마스 일러🎄 16:21 267
2587666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에 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3 16:21 778
2587665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폰번호 바꾸더니 새해엔 책 낸다…대선 출마 채비? 6 16:21 179
2587664 이슈 하 웬디캠에 나오는 기둥 그냥 장식인줄알았는데 킹키머리네 1 16:20 337
2587663 유머 레드벨벳 콘서트에 입고 가고 싶음 7 16:18 1,272
2587662 유머 아침마당에 나온 김재중 가출썰(2일 천하) 4 16:17 579
2587661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 아제르바이잔 소속…탑승객 몇명 생존 5 16:16 1,306
2587660 기사/뉴스 [씨네21] 2024 올해의 여자배우 - <졸업> 정려원 1 16:16 230
2587659 이슈 남태령 전문 시위꾼이었음 벌써 진압.. '왜 막아?'라는 당연한 질문이 던진 파장 27 16:16 2,065
2587658 기사/뉴스 [속보] 경찰, '롯데리아 2차 회동 멤버' 구삼회 2기갑여단장 소환 1 16:15 255
2587657 이슈 포레스텔라(Forestella) - 그리고 봄🍀 16:14 118
2587656 유머 한덕수 볼 때마다 느껴지는 불쾌감+기시감이 뭔지 알게된것같음 14 16:13 2,964
2587655 이슈 대만이 여행 매니아층 탄탄한 결정적 이유.jpg 38 16:11 4,038
2587654 이슈 [씨네21] 2024 올해의 스태프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감독 정재형 15 16:10 722
2587653 정보 🎅🏻크리스마스에도 하는 안국역 헌재 앞 집회🎄 30 16:10 1,690
2587652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서부 악타우 인근서 여객기 추락< 러 타스> 16 16:08 1,785
2587651 유머 연말 행운 받아가세요♡ 349 16:06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