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상계엄發 소비심리 냉각…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
1,209 9
2024.12.24 12:54
1,209 9
🔗 https://naver.me/xyTGG642


jaZfaq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12월 소비심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11월보다 12.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18.3p)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지수 자체도 2022년 11월(86.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11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52·-18p)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코로나 국면이었던 지난 2020년 3월(-28p)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향후경기전망(56·-18p)도 2022년 7월(-19p)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는데,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가 지수 하락 요인으로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고 안정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속도도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28 04.09 32,2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2,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8,0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5,7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1,8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3,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88,8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425 기사/뉴스 [속보] 휴전선 인근 또 산불, 경기 연천군 왕징면 2 14:52 106
345424 기사/뉴스 [속보]나경원 “대한민국 지켜낼 것”…대선 출마 선언 6 14:51 136
345423 기사/뉴스 [속보] 대전 서구 월평동서 싱크홀 발생… 도로 통행 통제 중 6 14:50 333
345422 기사/뉴스 도핑방지에 앞장선 김연경, 유혹 느끼는 선수들에 "정신 차려라" 2 14:49 363
345421 기사/뉴스 '대선 출마' 나경원 "민주, (북한 지령문을 통해) '토착왜구' '나아베' 이미지 덧씌워" 62 14:42 1,239
345420 기사/뉴스 [단독] 檢 “이재명 2심, 대법 판례와도 어긋나” 상고이유서 제출 55 14:28 2,371
345419 기사/뉴스 [속보] 나경원 "국민 불신 초래한 선관위 개혁 … 공수처 즉각 폐지할 것" 43 14:27 1,621
345418 기사/뉴스 류준열·한소희 결별로 엎어진 '현혹', 450억 로또 맞았다 109 14:25 12,578
345417 기사/뉴스 [속보] 나경원 "2018년 한반도 종전선언 내가 막았다...미국 날아가 볼튼과 담판" 345 14:25 10,094
345416 기사/뉴스 “女탈의실에 몰카 있어요”…경찰 수사 시작되자 자수한 공공기관 직원 8 14:25 1,244
345415 기사/뉴스 "일주일에 절반을 외박해?"…중학생 딸에 흉기 협박한 40대 아빠 4 14:23 939
345414 기사/뉴스 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관련 한동훈 등 3명 고소 18 14:22 791
345413 기사/뉴스 韓출마론에 국힘 연일 찬반 들썩…"의원 50명 지지" "맨날 용병이냐" 3 14:21 495
345412 기사/뉴스 [영상] 홍준표 대구시장 퇴임식에 소금 뿌린 시민들 "Bye Bye~" 11 14:21 1,851
345411 기사/뉴스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소추 기각…직무 복귀 8 14:20 946
345410 기사/뉴스 [단독]日 아라타 모모코 'SNL' 신입 크루 합류..서예지 편 첫 등장 10 14:18 2,748
345409 기사/뉴스 [단독]'신생아학대 논란'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파면' 44 14:15 4,008
345408 기사/뉴스 텔레그램서 연예인 딥페이크방 운영한 남성들 ‘구속’ 9 14:12 976
345407 기사/뉴스 가묘 열자 20여구 유해... '쇠 창' 5개도 발견 12 14:10 2,254
345406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 재판시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시, 허용 예정” 48 14:0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