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과 로몬이 로맨스를 보여준다.
지난 22일 온라인 채널 'SBS Drama'에는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하 '오인간')의 스페셜 티저가 게시됐다. '오인간'은 행여라도 인간이 될까 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는 괴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자기애 과잉 축구선수 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스페셜 티저 속 은호는 "인간 수컷이 인간 암컷에게 수작 부리는 거, 플러팅"이라고 얘기한다. 강시열은 "플러팅? 미쳤어"라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은호는 "이 외모에 매력에 네가 나한테 빠지는 건 당연한 거야"라며 당당한 자세를 취한다. 누리꾼은 "김혜윤 캐릭터 또 새롭다"라며 '오인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생략
김혜윤은 극 중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임솔에 녹여냈다. 그는 변우석과의 케미를 리드하고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선업튀' 종영 이후 변우석은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고 현재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르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선업튀' 이전에 김혜윤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서 배우 이재욱, 로운과 삼각관계 로맨스를 소화한 바 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김혜윤은 자신은 물론 상대 배우도 돋보이게 했고,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만들며 드라마를 흥행시킨 바 있다. 일각에서는 "김혜윤 만나면 뜬다"라고 얘기하는 가운데, 이번에 로몬 역시 '오인간'에서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인간'은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https://naver.me/5FmS1L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