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탔는데…'임뭐요' 전락한 임영웅, 득된 것 없는 신비주의 [TEN스타필드]
4,394 36
2024.12.24 10:27
4,394 36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스타들의 희비가 명확히 갈렸다. '뭐요' 사태 이후 침묵 대응 중인 임영웅을 둘러싼 여론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반면 이찬원은 연예대상까지 꿰차며 KBS의 아들로 자리매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이찬원은 KBS의 아들 포지션을 차지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미디어에 자주 얼굴을 비치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한 결실을 맺었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이상을 거쳐왔다. 특히 KBS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불후의 명곡'에 이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그 덕에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열일 행보를 펼친 결과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에 이찬원의 이름이 올랐다. 함께 후보로 선정된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김종민 등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찬원은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본업인 노래로 실력을 자랑하며 대상에 쐐기를 박았고, 올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임영웅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 히어로였던 임영웅은 '임뭐요'로 전락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뭐요" DM 사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며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정치적 사안에 목소리를 냈다가 악플 세례를 받은 이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러웠던 것은 이해가 가지만, 논란 이후 회피식 대응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대중이 뭐라고 하든 귀 막고 듣지 않는 불통 행보에 일부 팬들은 돌아섰다.


이찬원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에도 출연한다. 여러 무대와 방송에서 대중과 소통 중인 이찬원은 또 한 번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2024 SBS 트롯대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연 각오를 전했다. 남진, 설운도, 송가인이 출격하는 가운데 임영웅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찬원의 대중 친화적인 전략은 통했다. 신비주의를 고수 중인 임영웅을 향한 호의적인 여론은 점점 시들해져만 간다. 신비주의가 통하는 때는 지났다.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가 롱런하는 시대다.


https://naver.me/GL8iNTsI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34 04.16 19,3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2,2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2,6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3,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954 기사/뉴스 권영세 "헌재 고무줄 판결에 유감…민주당의 '헌법출장소'" 7 11:22 195
2688953 이슈 김희원 감독의 수상가능성도 많이이야기 나오는 백상.jpg 7 11:22 580
2688952 기사/뉴스 한낮 대전 27도·서울 24도 '초여름'…일교차 15도 안팎 2 11:22 122
2688951 이슈 반려동물 영양제 '맹탕'?…"기능성 원료 아예 없는 제품도" / SBS 6 11:22 155
2688950 유머 팬이랑 손잡을때 멤버별 특징.X 11:21 230
2688949 기사/뉴스 최명빈의 무서운 성장, 작품∙광고 다방면 활약 눈길 11:21 158
2688948 기사/뉴스 '군 간부증' 문자 보낸 남성, 초밥 119만원어치 주문 뒤 노쇼 8 11:21 461
2688947 유머 1호선 빌런 (new!) 11 11:20 617
2688946 기사/뉴스 NCT WISH, 오늘(17일) 신곡 ‘poppop’ 음악방송 활동 본격 돌입 11:20 55
2688945 이슈 한때 대한민국 난리났었던 라면.jpg 21 11:20 1,562
2688944 이슈 앞으로는 부승찬이랑은 절대 강연 안하겠다는 박지원 11:19 967
2688943 기사/뉴스 [단독] 러시아와 한국 기업 다리 놓는 민주당... 모스크바 직항 재개 협의 14 11:18 637
2688942 유머 수능 때 손목시계 고장나서 주관식 죄다 찍으신분 15 11:17 2,216
2688941 이슈 친구보다 먼저 친구집 도착했을때 강아지 반응 4 11:16 739
2688940 유머 멍갤의 강아지 ,샤아 4 11:16 495
2688939 기사/뉴스 이프아이, 존 쉐이브와 협업...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먼저 알아본 ‘K팝스타’ 11:15 140
2688938 이슈 현아 컨셉 중에 제일 찰떡인거 같은 노래 덬들의 픽은? 21 11:14 388
2688937 기사/뉴스 박지현에 마이진-유수현-황윤성-장송호 더했다…윤서령 ‘슬픈 가야금’ 챌린지 동참 11:14 109
2688936 기사/뉴스 "문해력 꽝" 조롱받던 1020 반전…'독서량' 무섭게 늘었다 43 11:14 2,450
2688935 이슈 트와이스 팬클럽 ONCE 5기 키트 구성 6 11:12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