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탔는데…'임뭐요' 전락한 임영웅, 득된 것 없는 신비주의 [TEN스타필드]
3,312 36
2024.12.24 10:27
3,312 36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스타들의 희비가 명확히 갈렸다. '뭐요' 사태 이후 침묵 대응 중인 임영웅을 둘러싼 여론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반면 이찬원은 연예대상까지 꿰차며 KBS의 아들로 자리매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이찬원은 KBS의 아들 포지션을 차지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미디어에 자주 얼굴을 비치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한 결실을 맺었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이상을 거쳐왔다. 특히 KBS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불후의 명곡'에 이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그 덕에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열일 행보를 펼친 결과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에 이찬원의 이름이 올랐다. 함께 후보로 선정된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김종민 등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찬원은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본업인 노래로 실력을 자랑하며 대상에 쐐기를 박았고, 올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임영웅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 히어로였던 임영웅은 '임뭐요'로 전락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뭐요" DM 사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며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정치적 사안에 목소리를 냈다가 악플 세례를 받은 이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러웠던 것은 이해가 가지만, 논란 이후 회피식 대응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대중이 뭐라고 하든 귀 막고 듣지 않는 불통 행보에 일부 팬들은 돌아섰다.


이찬원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에도 출연한다. 여러 무대와 방송에서 대중과 소통 중인 이찬원은 또 한 번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2024 SBS 트롯대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연 각오를 전했다. 남진, 설운도, 송가인이 출격하는 가운데 임영웅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찬원의 대중 친화적인 전략은 통했다. 신비주의를 고수 중인 임영웅을 향한 호의적인 여론은 점점 시들해져만 간다. 신비주의가 통하는 때는 지났다.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가 롱런하는 시대다.


https://naver.me/GL8iNTsI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06 12.23 35,5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8,9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1,6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0,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1,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6,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9,0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58 기사/뉴스 이재명 "새로운 나라 향한 빛 선명" 권성동 "국회 초심 되돌아가야" 1 13:36 228
324757 기사/뉴스 빅뱅 출신 승리, 몰라보게 후덕해졌네..해외 사업에 집중 중인 근황 19 13:35 1,920
324756 기사/뉴스 미국 농무부가 장수말벌을 근절했다고 발표 5 13:31 1,229
324755 기사/뉴스 “내가 사랑하는 형님 기일, 또 보고싶다”…이선균 그리워하는 송중기 7 13:30 449
324754 기사/뉴스 권성동 "예수님 앞 국회가 고개 들 수 없어…발걸음 무겁다" 261 13:17 6,802
324753 기사/뉴스 탄핵 대비? 한덕수 "최상목에게 단단히 각오 하라고 해" 42 13:14 2,483
324752 기사/뉴스 "왜 중국축구는 일본처럼 될수가 없는가" 중국 축구팬들 한탄 2 13:03 655
324751 기사/뉴스 “내가 춤추려고 사회복지사 됐나”…장기자랑 강요 악습 여전 13 13:02 2,050
324750 기사/뉴스 사살된 북한군 품 속 편지엔…"어머니 떠나 로씨야서 생일을" 32 12:57 2,847
324749 기사/뉴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만났을 때도(계엄 5일전) 계엄을 걱정했던 이재명 14 12:36 2,399
324748 기사/뉴스 계엄 당일 취소표 9만장 쏟아졌다…연말 대목에 '날벼락' [연계소문] 15 12:34 5,882
324747 기사/뉴스 성탄절 새벽 만취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에 30대 치여 중태 8 12:34 1,750
324746 기사/뉴스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공제한 피자집 사장… "건물 같이 쓰잖아" 20 12:33 2,762
324745 기사/뉴스 에스파·GD·데이식스·로제·진·뉴진스..올해 달군 K팝 '톱6' [2024 가요결산] 27 12:18 1,323
324744 기사/뉴스 박명수 “3일간 아무에게도 전화 안 와, 통신사에 고장 아니냐고 문의” (라디오쇼) 2 12:07 2,609
324743 기사/뉴스 "올해는 로제→에스파죠" 가요 관계자 PICK! 2024년 원탑 [연말기획] 6 12:05 884
324742 기사/뉴스 "오빠? 예비 고교생" 12세 초등생 성폭행한 20대···성병까지 옮겼다 32 12:03 2,508
324741 기사/뉴스 "횡단보도 건너다 그만" 크리스마스이브에 숨진 남고생···우회전 차량에 '참변' 23 12:02 3,503
324740 기사/뉴스 김호중처럼 ‘일단 튀어“…사고 후 잠적했다가 자수하는 운전자들 8 12:01 1,625
324739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부석순→호시‧우지 유닛 활동으로 10주년 활동 시작 [종합] 8 11:59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