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탔는데…'임뭐요' 전락한 임영웅, 득된 것 없는 신비주의 [TEN스타필드]
4,308 36
2024.12.24 10:27
4,308 36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스타들의 희비가 명확히 갈렸다. '뭐요' 사태 이후 침묵 대응 중인 임영웅을 둘러싼 여론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반면 이찬원은 연예대상까지 꿰차며 KBS의 아들로 자리매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이찬원은 KBS의 아들 포지션을 차지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미디어에 자주 얼굴을 비치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한 결실을 맺었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고정 프로그램만 30개 이상을 거쳐왔다. 특히 KBS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불후의 명곡'에 이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그 덕에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열일 행보를 펼친 결과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에 이찬원의 이름이 올랐다. 함께 후보로 선정된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김종민 등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찬원은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본업인 노래로 실력을 자랑하며 대상에 쐐기를 박았고, 올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임영웅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 히어로였던 임영웅은 '임뭐요'로 전락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뭐요" DM 사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국에 뭐 하냐'는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며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정치적 사안에 목소리를 냈다가 악플 세례를 받은 이들도 있는 만큼 조심스러웠던 것은 이해가 가지만, 논란 이후 회피식 대응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대중이 뭐라고 하든 귀 막고 듣지 않는 불통 행보에 일부 팬들은 돌아섰다.


이찬원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에도 출연한다. 여러 무대와 방송에서 대중과 소통 중인 이찬원은 또 한 번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2024 SBS 트롯대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연 각오를 전했다. 남진, 설운도, 송가인이 출격하는 가운데 임영웅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찬원의 대중 친화적인 전략은 통했다. 신비주의를 고수 중인 임영웅을 향한 호의적인 여론은 점점 시들해져만 간다. 신비주의가 통하는 때는 지났다.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가 롱런하는 시대다.


https://naver.me/GL8iNTsI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378 00:04 10,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2,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8,0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5,7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1,8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3,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88,8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425 기사/뉴스 [속보] 휴전선 인근 또 산불, 경기 연천군 왕징면 2 14:52 129
345424 기사/뉴스 [속보]나경원 “대한민국 지켜낼 것”…대선 출마 선언 6 14:51 149
345423 기사/뉴스 [속보] 대전 서구 월평동서 싱크홀 발생… 도로 통행 통제 중 6 14:50 350
345422 기사/뉴스 도핑방지에 앞장선 김연경, 유혹 느끼는 선수들에 "정신 차려라" 2 14:49 374
345421 기사/뉴스 '대선 출마' 나경원 "민주, (북한 지령문을 통해) '토착왜구' '나아베' 이미지 덧씌워" 63 14:42 1,257
345420 기사/뉴스 [단독] 檢 “이재명 2심, 대법 판례와도 어긋나” 상고이유서 제출 55 14:28 2,371
345419 기사/뉴스 [속보] 나경원 "국민 불신 초래한 선관위 개혁 … 공수처 즉각 폐지할 것" 43 14:27 1,621
345418 기사/뉴스 류준열·한소희 결별로 엎어진 '현혹', 450억 로또 맞았다 112 14:25 12,578
345417 기사/뉴스 [속보] 나경원 "2018년 한반도 종전선언 내가 막았다...미국 날아가 볼튼과 담판" 346 14:25 10,094
345416 기사/뉴스 “女탈의실에 몰카 있어요”…경찰 수사 시작되자 자수한 공공기관 직원 8 14:25 1,244
345415 기사/뉴스 "일주일에 절반을 외박해?"…중학생 딸에 흉기 협박한 40대 아빠 4 14:23 941
345414 기사/뉴스 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관련 한동훈 등 3명 고소 18 14:22 791
345413 기사/뉴스 韓출마론에 국힘 연일 찬반 들썩…"의원 50명 지지" "맨날 용병이냐" 3 14:21 495
345412 기사/뉴스 [영상] 홍준표 대구시장 퇴임식에 소금 뿌린 시민들 "Bye Bye~" 11 14:21 1,851
345411 기사/뉴스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소추 기각…직무 복귀 8 14:20 946
345410 기사/뉴스 [단독]日 아라타 모모코 'SNL' 신입 크루 합류..서예지 편 첫 등장 10 14:18 2,748
345409 기사/뉴스 [단독]'신생아학대 논란'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파면' 44 14:15 4,008
345408 기사/뉴스 텔레그램서 연예인 딥페이크방 운영한 남성들 ‘구속’ 9 14:12 976
345407 기사/뉴스 가묘 열자 20여구 유해... '쇠 창' 5개도 발견 12 14:10 2,260
345406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 재판시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시, 허용 예정” 48 14:0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