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취임 후 삼청동 안가 술집 형태로 개조 시도"
32,639 321
2024.12.24 10:04
32,639 32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윤석열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보안시설인 삼청동 안가(안전가옥)를 술집 형태로 개조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정부 초기에 대통령 측에서 삼성동 안가를 술집의 바 형태로 개조하려고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 같은 제보를 직접 공사 문의를 받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 업을 하고 계신 분에게 오퍼가 정확하게 갔던 것”이라며 “그래서 현장까지 가봤다고 한다. 안전가옥이고 경호관들이 다 보고 있는데 와서 바로 바꿔달라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공사가 아니다 보니, 이 분(제보자)이 공사까지는 너무 겁났다고 한다”며 “처음에는 하려고 했다가 ‘내가 해도 되나’라고 (생각해) 중간에 드롭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안가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사후 검증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신뢰할 만한 제보였다”며 “이후 다른 업체가 공사를 했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를 받았을 때 황당했다. 처음엔 어떻게 안가를 바로 바꿀 생각을 하지라고 생각했다”며 “제보를 받은 지 꽤 됐는데 국회에서나 언론에 말씀을 안 드린 이유가 상상력이 너무 비약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일어난 일들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술집 행태 개조가) 실현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술자리를 겸한 작당 모의, 과거 군사정부 때처럼 그런 게 있었겠구나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당일인 4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들인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안가 회동과 관련해서도 “딱 맞아떨어진다. 바에서 술 한잔 하면서”라며 “목적은 뻔하다”고 지적했다.


....


https://v.daum.net/v/20241224093220091

목록 스크랩 (0)
댓글 3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0 12.23 33,8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4,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7,1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4,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9,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219 이슈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말하는 대단한 업적이자 음악가가 해야 하는 일 01:29 38
2587218 이슈 3년전 발매된🎶에이스(A.C.E), 손호영(SHY), 포레스텔라(Forestella) 'Christmas Time' MV 01:28 8
2587217 이슈 이재명 : 야옹이 여러분께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16 01:25 1,018
2587216 정보 요미우리 거인,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와의 계약 합의에 대해서 01:24 106
2587215 유머 김장호 구미시장(1969년생) 이승환(1965년생) 7 01:23 1,024
2587214 유머 사람들이 원조를 찾는 이유 1 01:19 968
2587213 이슈 ?? 고척돔으로 장소 바꿔라 9 01:19 1,299
2587212 이슈 카우치사건이후 잠잠했던 인디음악의 부흥기로 이끌었던 2008년 인디씬 21 01:16 1,405
2587211 유머 요즘 밖에 나가면 사람들 다 이렇게 입음 39 01:14 4,500
2587210 이슈 안 뽑았다고! 33 01:13 2,284
2587209 유머 다칠 준비가 돼있어 똥침당한사람 시점 노래라는거 존나웃겨 12 01:12 1,258
2587208 유머 요즘 피자 가격이 오른 이유 jpg. 21 01:09 4,437
2587207 이슈 다크초콜릿🍫같은 찐한 저음으로 말아주는 캐롤🎄 01:09 320
2587206 팁/유용/추천 [Playlist] 천사에게도 크리스마스를 01:08 151
2587205 이슈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이 가수 시절 180만장 팔아치운 메가 히트곡 6 01:04 1,701
2587204 유머 이재명 트윗 ‘국민이 아니었으면 사살되어 서해에 수장될 뻔’ 33 01:04 3,715
2587203 이슈 노무현이라서 가능한 선거 유세 40 01:03 3,452
2587202 이슈 AIMERS 에이머스 '찾아헤매, 널(So Faraway)' Dance Practice 01:03 88
2587201 이슈 tripleS 크리스마스 행운의 선물 주인공은?🎄 ep.1 01:01 149
2587200 이슈 눈오는 날 집앞에서 목격한 라쿤 15 01:0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