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페 ‘노티드’, 프랜차이즈 사업 뛰어든다…“전국 점포망 확장”
29,941 292
2024.12.24 09:29
29,941 292

GFFG, 가맹사업 착수 위한 절차 완료
직영점 45개로 확장, 수도권이 대부분
출점 전략은 ‘신중’…수익성 개선 주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1020세대에게 잘 알려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에 나서는 것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F&B(식음료) 기업 GFFG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이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GFFG는 노티드를 통해 첫 프랜차이즈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GFFG 관계자는 “그동안 수백 건에 달하는 가맹 문의와 요청을 받았다”며 “향후 가맹사업 전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선 정보공개서 등록 등 언제든 가맹사업을 전개할 기초작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는 다양한 맛의 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도넛과 이슬로 작가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캐릭터 ‘슈가베어’,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패키징 등 MZ 세대의 감성을 저격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은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 메가MGC커피 등 F&B 업계는 물론, KB국민은행, 진에어 등 다른 업계와도 이색 협업을 진행했다.

 

현재 GFFG가 운영 중인 노티드 직영매장 수는 총 45개다. 올해만 해도 이달 20일 오픈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점을 포함해 20곳의 점포를 늘렸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 점포망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있지만, 가맹사업으로 전환하면 지방에도 지점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티드는 공격적으로 점포망을 확대하기보다 신중하게 가맹점주를 선별해 출점한다는 전략이다. 가맹점을 늘리는 과정에서 적잖은 투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GFFG 관계자는 “품질, 서비스, 청결 등에서 직영점 이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가맹점주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고 적은 수의 가맹점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노티드의 고객가치 향상이 확실시되는 시점이 오면 공격적인 확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671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4 04.21 40,6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74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13:55 24
348573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224
348572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3:50 308
348571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16 13:49 518
348570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4 13:49 966
348569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2 13:48 496
348568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유튜브 2편에 5억5000만원…인제군 “올해는 손절” 55 13:45 1,730
348567 기사/뉴스 태연, ‘日 콘서트 취소’에 분노···직접 성명문 게시했다[스경X이슈] 2 13:44 705
348566 기사/뉴스 [단독] 조달청 직원 유흥주점 접대...소방관용 '불량 장화' 의혹 확산 8 13:42 438
348565 기사/뉴스 [단독] '미아동 흉기난동' 주변 만류에도 "가던 길 가라"…쓰러진 피해자 수차례 공격 20 13:40 1,182
348564 기사/뉴스 "길에 노인 쓰러졌다" 응급실 이송한 60대…2개월 뒤 檢 송치, 왜? 13:38 929
348563 기사/뉴스 곽민규, ‘여름의 카메라’로 전주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밟는다 13:37 175
348562 기사/뉴스 광주 광산구 저수지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1 13:32 923
348561 기사/뉴스 '오라클파크가 들썩' 이정후 3안타 맹활약!...웹 '6⅓이닝 무실점' SF, 밀워키 4-2 제압 (종합) 4 13:29 483
348560 기사/뉴스 이찬원 "데이트폭력 막았다"…표창 받은 사연 4 13:27 1,500
348559 기사/뉴스 ‘거룩한 밤’ 마동석 “정지소 아닌 내가 빙의했다면 구해주는게 아닌 피하고 싶었을듯” 13:16 346
348558 기사/뉴스 돈은 이렇게 버는거임 13:16 1,291
348557 기사/뉴스 "절망감 컸겠지만…" 산후조리원서 장애영아 살해 친모 징역4년 23 13:16 1,416
34855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대환장 기안장'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20 13:12 1,035
348555 기사/뉴스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국힘 경선 조작" 32 13:11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