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페 ‘노티드’, 프랜차이즈 사업 뛰어든다…“전국 점포망 확장”
29,432 292
2024.12.24 09:29
29,432 292

GFFG, 가맹사업 착수 위한 절차 완료
직영점 45개로 확장, 수도권이 대부분
출점 전략은 ‘신중’…수익성 개선 주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1020세대에게 잘 알려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에 나서는 것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F&B(식음료) 기업 GFFG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이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GFFG는 노티드를 통해 첫 프랜차이즈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GFFG 관계자는 “그동안 수백 건에 달하는 가맹 문의와 요청을 받았다”며 “향후 가맹사업 전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선 정보공개서 등록 등 언제든 가맹사업을 전개할 기초작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는 다양한 맛의 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도넛과 이슬로 작가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캐릭터 ‘슈가베어’,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패키징 등 MZ 세대의 감성을 저격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은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 메가MGC커피 등 F&B 업계는 물론, KB국민은행, 진에어 등 다른 업계와도 이색 협업을 진행했다.

 

현재 GFFG가 운영 중인 노티드 직영매장 수는 총 45개다. 올해만 해도 이달 20일 오픈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점을 포함해 20곳의 점포를 늘렸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 점포망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있지만, 가맹사업으로 전환하면 지방에도 지점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티드는 공격적으로 점포망을 확대하기보다 신중하게 가맹점주를 선별해 출점한다는 전략이다. 가맹점을 늘리는 과정에서 적잖은 투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GFFG 관계자는 “품질, 서비스, 청결 등에서 직영점 이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가맹점주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고 적은 수의 가맹점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노티드의 고객가치 향상이 확실시되는 시점이 오면 공격적인 확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671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57 01.10 35,8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6,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9,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6,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4921 이슈 붕어빵 역병이 부는 와중에,,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를 아시는지? 17:26 57
1454920 이슈 [단독] 윤 체포 초읽기, 경찰 "여벌옷 준비"…경호처 내부 "수뇌부 체포 막지말자" 13 17:24 503
1454919 이슈 “내란공범이 경찰 근무중이다”...용혜인에 대충 뭉개려다 더 박살난 경찰청장 직무대행 17:24 254
1454918 이슈 [단독] 작년 총선 전까지 공천 놓고 논의...김 여사 "120석?"→명태균 "어려울 듯" 7 17:23 444
1454917 이슈 생긴 거 다 떠나서 연기를 잘해야 주연을 맡는 거 아니냐고 대체 어떻게 꾸역꾸역 남주 자리 꿰차는지 모르겠어 보는 내가 괴롭다고.twt 19 17:22 1,552
1454916 이슈 라이즈 은석 위버스 업 3 17:22 238
1454915 이슈 74세에 3세 세퍼드를 입양한 사람 7 17:20 1,537
1454914 이슈 킥플립 '응 그래 (Umm great)' izm(이즘) 리뷰 17:19 290
1454913 이슈 여자친구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izm(이즘) 리뷰 4 17:17 581
1454912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izm(이즘) 리뷰 31 17:16 657
1454911 이슈 나전칠기도 기후위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함 2 17:16 1,559
1454910 이슈 실시간 보라색? 와인빛?으로 염색한 아이브 안유진 13 17:14 2,199
1454909 이슈 나란히 앉아서 '레이저' 발사.."야!" "풉" 폭발한 개혁신당 5 17:11 992
1454908 이슈 솜사탕 요정같은 필릭스.jpg 24 17:05 1,791
1454907 이슈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북한군 심문 영상 33 17:04 2,873
1454906 이슈 더보이즈 영훈 x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오늘만 I LOVE YOU> 챌린지 6 17:01 237
1454905 이슈 이번주 녕위크 맞아서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예능이 궁금했던 아이브 장원영 버블 25 17:01 1,202
1454904 이슈 La화재로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개를 찾음 19 17:00 1,517
1454903 이슈 탄핵 반대 집회에 일장기도 등장 275 16:59 12,351
1454902 이슈 내한 콘서트한다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 가수.jpg 23 16:58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