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 800만원 벌어도 적자다"..77만 유튜버 공개한 수익 보니
9,392 53
2024.12.24 08:27
9,392 53

에이핏 유튜브 채널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운동·다이어트 유튜버 에이핏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수익과 유튜브로 돈 버는 법 정말 솔직하게 다 알려드린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에이핏은 "피튀기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것을 도전했다. 홈트, 다이어트 쪽으로는 인지도를 쌓고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유튜브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에서도 모든 광고를 신문, TV, 잡지와 같은 정통 매체보다는 SNS, 프로모션, 팝업스토어로 돌린 상황"이라며 "제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유튜브로 한달에 1~2억 버는 분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에이핏은 지난 5개월 간 유튜브 채널에서만 발생한 수익을 공개했다. 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500만원에서 800만원 사이로 수익이 발생했다.

 

그는 "이 정도 수익이 발생하면 적자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에이핏은 MCN(일종의 크리에이터 소속사)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수익의 80%만 자신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편집자, 촬영 감독, 매니저에 나가는 고정 급여가 있다"라며 "한달에 인건비로 고정 지출만 700만원이 나간다"고 말했다.

 

에이핏은 "운동 유튜버라 여름에 수익이 높고 겨울에는 반토막이 난다"며 "작년 11월 기준으로 고정 지출을 빼면 300만원 적자가 났고, 올해 수익이 높은 7월 기준으로 봐도 60만원 정도의 적자를 봤다"고 했다.

 

그는 "전업 유튜버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다만 "내가 광고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채널을 키웠다고 하더라도 광고를 많이 하면 콘텐츠 진정성이 떨어져 조회수와 인기도 떨어진다. 브랜드는 하락세인 채널에 광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 그럼 마이너스가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구독자에게 신뢰를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사람이 추천하는 제품은 광고라도 믿을 만 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6489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6 12.23 27,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4,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1,0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6,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4,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4,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7,6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069 이슈 윤종신이 쌈디에게 너가 랩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했던 무대 22:28 126
2587068 기사/뉴스 '어린' 여자 가수들은 감히 정치에 끼지 말라고요? 22:28 211
2587067 이슈 경제는 보수지!!!! 4 22:27 632
2587066 이슈 지금 윤 심정 받은거 같은거 노래 11 22:24 1,340
2587065 이슈 오늘자 영화 포스터같은 너무너무 예쁜 후이바오🐼🩷 22 22:24 793
2587064 이슈 1950년 12월 24일, 74년전 오늘 흥남철수 배에 타고 계셨던 그분(문프)의 부모님 7 22:24 659
2587063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과 비슷한것 많아..결혼생활 너무 좋고 인생 바뀌어"('짠한형') 22:22 712
2587062 유머 아이돌 팬인줄알고 응원봉 든 아저씨랑 사진찍은 라이즈팬 46 22:22 2,732
2587061 이슈 진짜 처참한 90대 노인의 크리스마스 소원.jpg 33 22:21 2,497
2587060 이슈 양요섭이 부르는 권진아의 '위로' 3 22:20 143
2587059 이슈 연말 되면 이상하게 우울해지는 달글 17 22:19 1,641
2587058 이슈 블랙핑크 로제 rosie’s number one listening partyㅣSpotify Listening Party 2 22:19 196
2587057 이슈 05년생 해외멤버의 최애 음식이라는 선지해장국 (Feat.미야오) 6 22:18 544
2587056 이슈 1989년 루마니아 국민들이 받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jpg 27 22:18 2,317
2587055 이슈 간혹 이런 사람들 있음 7 22:17 1,311
2587054 유머 넘나 케쪽이 아님?? 34 22:17 2,264
2587053 이슈 7억 받기 vs 그냥 살기 42 22:16 1,696
2587052 이슈 암행하는데 딱히 변장할 필요성을 못느꼈던 시절의 이재명 9 22:15 2,629
2587051 이슈 NCT WISH 크리스마스 하나도 기대 안된다 징글징글 𝓙𝓲𝓷𝓰𝓵𝓮 𝓑𝓮𝓵𝓵 𝓡𝓸𝓬𝓴 ִׂ ٭🔔 | WISHFUL CHRISTMAS❄️ 1 22:15 235
2587050 이슈 헌법재판관 후보가 삼성전자 주식을 딱 1주만 가지고 있는 이유 102 22:12 1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