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 800만원 벌어도 적자다"..77만 유튜버 공개한 수익 보니
9,618 53
2024.12.24 08:27
9,618 53

에이핏 유튜브 채널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운동·다이어트 유튜버 에이핏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수익과 유튜브로 돈 버는 법 정말 솔직하게 다 알려드린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에이핏은 "피튀기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것을 도전했다. 홈트, 다이어트 쪽으로는 인지도를 쌓고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유튜브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에서도 모든 광고를 신문, TV, 잡지와 같은 정통 매체보다는 SNS, 프로모션, 팝업스토어로 돌린 상황"이라며 "제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유튜브로 한달에 1~2억 버는 분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에이핏은 지난 5개월 간 유튜브 채널에서만 발생한 수익을 공개했다. 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500만원에서 800만원 사이로 수익이 발생했다.

 

그는 "이 정도 수익이 발생하면 적자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에이핏은 MCN(일종의 크리에이터 소속사)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수익의 80%만 자신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편집자, 촬영 감독, 매니저에 나가는 고정 급여가 있다"라며 "한달에 인건비로 고정 지출만 700만원이 나간다"고 말했다.

 

에이핏은 "운동 유튜버라 여름에 수익이 높고 겨울에는 반토막이 난다"며 "작년 11월 기준으로 고정 지출을 빼면 300만원 적자가 났고, 올해 수익이 높은 7월 기준으로 봐도 60만원 정도의 적자를 봤다"고 했다.

 

그는 "전업 유튜버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다만 "내가 광고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채널을 키웠다고 하더라도 광고를 많이 하면 콘텐츠 진정성이 떨어져 조회수와 인기도 떨어진다. 브랜드는 하락세인 채널에 광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 그럼 마이너스가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구독자에게 신뢰를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사람이 추천하는 제품은 광고라도 믿을 만 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6489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45 01.10 21,5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4,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85,0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2,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1,0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0,0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8,5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06 기사/뉴스 김정현 최우수상 “과거 못된 행동, 진심 사죄”[2024 KBS 연기대상] 12 01:53 3,031
328605 기사/뉴스 신현준, 딸 안고있다가 삼각 베스트커플상에 당황 “왜 우리 줘?” 6 01.11 5,925
328604 기사/뉴스 남도형 성우 “전현무와 KBS 32기 동기… 선서할 때 봤다” (‘전참시’) 01.11 1,495
328603 기사/뉴스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이세영♥김태형, 2화만에 삼각관계 시작[종합] 14 01.11 3,099
328602 기사/뉴스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4시간 조사 종료…"수사 최대한 협조" 12 01.11 1,779
328601 기사/뉴스 제니, 'LA 산불'에 비통 심경…"상상하기 어려워, 서로 돌봐달라" 2 01.11 3,547
328600 기사/뉴스 [속보]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 9시간 조사 종료…"성실히 임했다" 10 01.11 2,189
328599 기사/뉴스 尹측 "민주당의 유튜버 내란선전죄 고발, 표현의 자유 제한" 139 01.11 7,372
328598 기사/뉴스 박성훈x윤아 조합 못본다⋯박성훈, '폭군의 셰프' 결국 하차 137 01.11 22,198
328597 기사/뉴스 약 한달간 여자화장실에서 일어난 강력범죄 3건 21 01.11 3,622
328596 기사/뉴스 송중기, 어쩌다 2연속 흥행 참패‥‘보고타’도 외면당했다 20 01.11 3,316
328595 기사/뉴스 [속보]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 7 01.11 1,912
328594 기사/뉴스 '망치 난동' 한국 여성, 일본서 모자이크 없이 신상 공개 19 01.11 6,143
328593 기사/뉴스 어른들이 옳았고 나는 틀렸다 / 시사인 17 01.11 2,354
328592 기사/뉴스 특별사법경찰관이 버스에서 성추행..벌금 8백만 원 5 01.11 1,630
328591 기사/뉴스 [속보] 독일서 구제역 발생…농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3 01.11 1,402
328590 기사/뉴스 "故이선균 보고싶다"던 송중기, 또 '나의 아저씨'로 추모..OST 열창 ('레인보우') 334 01.11 27,554
328589 기사/뉴스 참사 희생자 휴대폰 지인번호 제공 허용한 정부…추후 다른 유족들도 받을 수 있나 2 01.11 1,839
328588 기사/뉴스 암 진단받았을 때만 해도 직장을 잃을 줄 몰랐다 12 01.11 6,946
328587 기사/뉴스 제주항공 블랙박스서 충돌 전 4분간 기록 저장 중단 확인 15 01.11 4,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