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숨 건 '방파제 낚시'...과태료 최고 100만 원
787 0
2024.12.24 07:16
787 0

https://youtu.be/GY_-AfnSwdg?feature=shared



어둠이 깔린 동해시 천곡항.

방파제 구조물 사이로 추락한 40대 낚시꾼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의식 있어요? 없어요."

다른 방파제에서는 낚시하려던 일가족 4명이 폭우로 고립돼 구조됐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슬리퍼를 신은 채 미끄러운 방파제 구조물을 건너기도 했습니다.

방파제 구조물은 표면이 둥글고 이끼가 낀 부분이 많아 조금만 발을 헛디뎌도 추락하기 쉽습니다.

이 방파제 구조물은 높이가 3∼5m에 이르고 겹겹이 쌓여 있어, 추락하면 스스로 빠져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최근 6년간 전국 방파제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는 462건.

6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때문에, 방파제 곳곳에 위험을 경고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이를 무시한 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해양경찰이 수시로 순찰하고, 퇴거 명령에 불응하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 테트라포드 사이의 간격이 굉장히 넓고 폭이 깊습니다. 그래서 떨어질 경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경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방파제 울타리와 경고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송세혁 기자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key=20241223160252749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3 12.23 21,8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1,1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4,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8,5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2,1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9,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3,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2,3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6511 이슈 정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4:39 456
2586510 기사/뉴스 [속보] 우의장 "특검은 국민의 요구…韓 '견해 충돌' 언급 온당치 않아" 9 14:38 621
2586509 정보 우원식 의장 긴급 기자회견 요약 26 14:37 2,702
2586508 유머 생선회는 아닌 회... 다 드실 수 있나요? 55 14:37 1,457
2586507 기사/뉴스 송강호 주연 '1승', 오늘(24일)부터 VOD 서비스 시작 5 14:37 174
2586506 이슈 [속보] 우 의장 "국정 불안정성 중심에 한덕수…유감스러워" 13 14:37 690
2586505 이슈 @ : 진짜 럭키비키는 시대정신이구나 .twt 3 14:37 587
2586504 기사/뉴스 성탄절 앞두고...어린 자녀 포함 일가족 4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1 14:36 262
2586503 기사/뉴스 김보라, ‘사마귀’서 변영주 감독과 손잡는다 3 14:36 494
2586502 이슈 1960년에 나온 만평인데 어딘가 익숙하다 3 14:34 1,233
2586501 기사/뉴스 '구미 공연 취소' 이승환, 음악인 지지에 "눈물나게 감사, 표현의 자유 끝끝내 찾겠다"[전문] 1 14:34 317
2586500 이슈 수사 당국은 수첩에 적힌 ‘백령도 작전’이 수거대상을 체포 후 배를 통해 백령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사살한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의심하고 있다. 수첩에는 북한 등 불상의 공격을 통해 배가 폭발하는 등의 내용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7 14:34 718
2586499 유머 케톡 1찍 페미들 배후세력 밝혀짐 40 14:32 3,067
2586498 기사/뉴스 [단독] 이수만, ‘SM타운 30주년 공연’ 초청받았다...설립자 예우 105 14:31 3,229
2586497 기사/뉴스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 전국 위기임산부들에 '마더 박스' 지원 37 14:31 810
2586496 이슈 성공한 사업가에서 미국 대일본 첩보 작전의 특수 요원이 된 한국인 10 14:30 1,353
2586495 정보 현재 애니방에서 하고 있는 투표.jpg 1 14:30 404
2586494 유머 경상도 사람들만 읽는 방법이 다르다는 《 ㅔ , ㅐ 》 16 14:29 773
2586493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수첩에 사살 계획은 ‘백령도 작전’…‘이성윤’도 수거대상 108 14:29 4,589
2586492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26일 재판관 회의 진행 25 14:2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