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LL서 북한 공격 유도"‥실제 6월부터 포사격 훈련
1,374 7
2024.12.24 06:52
1,374 7

https://youtu.be/oS7_EPbtEJ0?si=z8x06ptN6b8oFtB8





지난 6월, 해병대는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대규모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 최첨단 무기 290여 발을 쐈습니다.

NLL 일대 포사격이 중단된 지 6년 10개월, 거의 7년 만이었습니다.

9.19 군사합의의 효력이 정지됐다는 것 말고 별다른 계기는 없었습니다.

중단됐던 남북 접경지대 군사훈련 가운데 서북도서 사격 훈련을 맨 먼저 재개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사격 훈련이 있었지만 이때는 해상 완충구역 내에서 북한이 사격을 한 데 대한 경고 목적이 있었습니다.


2달 뒤, 사격 훈련 규모는 더 커졌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주둔 해병대에서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를 이번에는 390여 발 쐈습니다.

지난달에는 호국훈련의 일환이라며 백령도에서 K-9 자주포 200여 발을 또다시 쐈습니다.

사격구역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 인접한 NLL 이남 해상이었습니다.

북한은 접경 지역에서의 군사 훈련 가운데 서해 NLL 인근 서북도서 해병부대의 K9 사격 훈련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해병대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빌미로 북한은 연평도를 포격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이 있었던 "2010년 당시 설정됐던 해상사격 구역과 올해 설정한 사격 훈련 구역이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올해 훈련에선 2010년과는 비교조차 어려울 정도의 많은 포탄이 발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정도면 북한군의 반응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고 도발 징후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2010년과 같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으려 한 노상원 씨의 계획에 따른 훈련이 아니냐고 의심합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뉴스외전)]
"외환유치죄입니다. 집중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이런 행위를 합니다."

이런 집중 포사격 훈련에도 북한군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즈음 러시아와의 협력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 측 인사들은 보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북한에게 휴전선 무력시위를 요청하는 이른바 '총풍 사건'을 일으킨 전적이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693?sid=100





북한이 반응이 없어서 다행이지 진짜 큰일날 뻔함ㄷㄷㄷㄷ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3 12.23 21,9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1,1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4,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8,5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2,1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9,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3,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2,3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609 기사/뉴스 가수 비오(BE'O), 크리스마스 맞아 장애 영유아 위해 천만원 기부…3년째 선행 7 14:43 276
324608 기사/뉴스 [속보] 우의장 "韓대행, 국회가 헌법재판관 선출해 보내면 임명해야" 7 14:41 1,449
324607 기사/뉴스 ‘미투 광풍’ 그 후…‘김기덕 감독 여배우’ 옥희 씨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 [DA:단독인터뷰] 1 14:41 592
324606 기사/뉴스 [속보] 우의장 "특검은 국민의 요구…韓 '견해 충돌' 언급 온당치 않아" 25 14:38 1,617
324605 기사/뉴스 송강호 주연 '1승', 오늘(24일)부터 VOD 서비스 시작 10 14:37 477
324604 기사/뉴스 성탄절 앞두고...어린 자녀 포함 일가족 4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2 14:36 468
324603 기사/뉴스 김보라, ‘사마귀’서 변영주 감독과 손잡는다 4 14:36 875
324602 기사/뉴스 '구미 공연 취소' 이승환, 음악인 지지에 "눈물나게 감사, 표현의 자유 끝끝내 찾겠다"[전문] 1 14:34 515
324601 기사/뉴스 [단독] 이수만, ‘SM타운 30주년 공연’ 초청받았다...설립자 예우 177 14:31 7,840
324600 기사/뉴스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 전국 위기임산부들에 '마더 박스' 지원 62 14:31 1,188
324599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수첩에 사살 계획은 ‘백령도 작전’…‘이성윤’도 수거대상 171 14:29 7,685
324598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26일 재판관 회의 진행 29 14:29 1,469
324597 기사/뉴스 송가인, 내년 정규 앨범 자신감.."전곡이 타이틀감" 기대 14:22 212
324596 기사/뉴스 아이유 탄핵집회 응원했다고 "美CIA 신고" 생떼 부리더니.."수신차단" 엔딩 27 14:20 2,016
324595 기사/뉴스 외환·금융시장 불안한데…"기업은행 파업 연대"하겠다는 한은 노조 27 14:16 1,814
324594 기사/뉴스 기업은행 노조 "27일 총파업, 모든 은행업무 마비될 것" 6 14:14 1,603
324593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26일 재판관 회의 진행 17 14:07 1,838
324592 기사/뉴스 이승환, 콘서트 강제취소 타격없다 “러브콜多, 7월까지 투어 연장”[종합] 5 14:06 519
324591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 측 접수 문서, 24일 오전까지 없어" 9 14:04 1,670
324590 기사/뉴스 '조명가게' 강풀 "호러 드라마 기준 되고파…극본 작가? 받아들였다"[인터뷰] 14:02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