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찬성’ 김상욱 “尹, 회식자리서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
7,705 37
2024.12.24 02:33
7,705 37
BetFER

그는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을 반대한다는 것은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한다는 뜻이며, 이는 보수가 아니라 극우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에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여기는 극우 성향의 의원들이 여럿 존재한다"며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만찬 자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주요 사안에서도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직언을 피하는 태도가 대통령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더 큰 국정 운영의 오류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닌 극우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극우적 행보를 보이자, 권력을 좇는 기회주의적 의원들이 동조하면서 당내 주류 세력이 극우로 바뀌었다"며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은 소수로 전락했고, '배신자'라는 프레임 속에서 척결 대상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이 당을 떠났으며, 극우 성향의 열성 지지자들만 남게 됐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나치'와 같은 극우 정당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군사 쿠데타를 넘어서는 더 폭력적인 수단을 강구할 가능성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wpMYI6V



지금은 기사 제목 바뀜 🙄


rjsrNk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9 12.23 19,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0,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8,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1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8,5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6143 기사/뉴스 “비트코인으로 번 돈, 아파트값 올린다”…채상욱, 내년 하반기엔 집값 오른다[부동산360] 09:06 86
2586142 이슈 배우 오예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09:05 315
2586141 이슈 이세영 X 나인우 엘르 커플화보 .jpg 09:05 197
2586140 기사/뉴스 [르포] "한국 위험해 항공권 취소"… 광장시장 외국인 어디로 6 09:01 965
2586139 정보 토스행퀴 18 09:01 772
2586138 기사/뉴스 음악인선언준비모임, 이승환 구미 콘서트 취소 사태에 “오점으로 기록될 것” [전문] 13 08:56 948
2586137 이슈 현재 3호선 안국역 승강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황 (서울교통공사가 또 장애인 휠체어에서 끌어내림) 117 08:49 5,502
2586136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인사 핵심 갑질 무마 의혹…"김용현 영향력" 1 08:46 618
2586135 이슈 맨날 박정희가 나라 살렸다고 하는데 정작 그 사람들은 모르거나 외면하는 박정희 실제 업적: 포주들한테 여자아이들 납치해서 넘기기 44 08:46 2,709
2586134 기사/뉴스 [KBS 단독] '계엄' 1공수특전여단 한국은행 강남본부 느닷없는 보안점검 92 08:43 4,655
2586133 이슈 12/25 CBS 김현정의 뉴스쇼 뉴진스 출연 193 08:42 6,260
2586132 기사/뉴스 [속보]오늘 국무회의서 내란·김건희특검 미상정 158 08:40 8,554
2586131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특검법·헌법재판관 임명, 여야가 머리 맞대야" 233 08:37 7,000
2586130 기사/뉴스 너도나도 퇴직연금 깨고 집 사니…중도 인출 요건 강화하려는 정부 23 08:36 1,921
2586129 기사/뉴스 이제훈, 기후위기 취약계층 돕는다‥1억원 고액기부자 1호 등극 6 08:36 668
2586128 이슈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3년반만에 전무 됐다 36 08:34 3,454
2586127 유머 새벽 남태령에서 경찰의 폭력 진압을 예상했던게 여경 투입을 시작해 무서웠다는 전농 48 08:34 4,729
2586126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정공법' 택한 정몽규 회장, 이슈에 답하다 08:33 296
2586125 이슈 방금 겸공에 나온 박선원 의원이 긴급 호소함 408 08:28 26,209
2586124 기사/뉴스 "월 800만원 벌어도 적자다"..77만 유튜버 공개한 수익 보니 39 08:27 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