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찬성’ 김상욱 “尹, 회식자리서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
7,979 37
2024.12.24 02:33
7,979 37
BetFER

그는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을 반대한다는 것은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한다는 뜻이며, 이는 보수가 아니라 극우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에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여기는 극우 성향의 의원들이 여럿 존재한다"며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만찬 자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주요 사안에서도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직언을 피하는 태도가 대통령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더 큰 국정 운영의 오류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닌 극우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극우적 행보를 보이자, 권력을 좇는 기회주의적 의원들이 동조하면서 당내 주류 세력이 극우로 바뀌었다"며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은 소수로 전락했고, '배신자'라는 프레임 속에서 척결 대상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이 당을 떠났으며, 극우 성향의 열성 지지자들만 남게 됐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나치'와 같은 극우 정당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군사 쿠데타를 넘어서는 더 폭력적인 수단을 강구할 가능성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wpMYI6V



지금은 기사 제목 바뀜 🙄


rjsrNk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39 12.23 23,1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8,0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0,8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9,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2,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7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8,5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24 기사/뉴스 'MBC연기대상', '밤피꽃'vs'이친자'vs'지거전'…올해의 드라마 영예는? 10:13 14
324523 기사/뉴스 여성학자 650명 “윤석열, 여성혐오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헌재는 탄핵 인용하라” 1 10:12 128
324522 기사/뉴스 청하, 크리스마스 싱글 더블 타이틀곡 MV 깜짝 공개..아이오아이 멤버들 지원사격 10:12 70
324521 기사/뉴스 김재우 구미시의원 "이승환 공연 취소, 시장 개인의 입장…'서약'은 사전 검열" 14 10:08 1,306
324520 기사/뉴스 [단독] H.O.T. 강타x토니안, SM 30주년 콘서트 뜬다…'원조 K팝 아이돌' 위엄 20 10:07 964
324519 기사/뉴스 "尹 취임 후 삼청동 안가 술집 형태로 개조 시도" 114 10:04 4,876
324518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 첫 정규 ‘ALTER EGO’ 예판 5 10:04 478
324517 기사/뉴스 [투데이TV]"이브 뜨겁게 보내고 싶다" 유연석 소망..'틈만 나면,' 20분 확대 편성 4 10:03 257
324516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 선 결혼, 후 멜로 끌려…'지금 거신 전화는' 화제성 올킬 9 09:56 849
32451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화제성 정상…유연석 출연자 1위 7 09:53 464
324514 기사/뉴스 '솔로지옥4', 리액션 맛집 5MC가 돌아왔다..."역대급 도파민" 10 09:53 847
324513 기사/뉴스 ‘1승’ 안방에서 관람한다 17 09:49 1,326
324512 기사/뉴스 이랜드 뉴발란스, 연매출 1조 돌파…16년 만에 40배 성장 15 09:49 777
324511 기사/뉴스 장도연 “168cm, 39kg…공주인 줄 알았는데” 오드리 헵번 사인에 울컥 (셀럽병사의 비밀) 11 09:44 4,631
324510 기사/뉴스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35 09:43 2,413
324509 기사/뉴스 [속보]민주 "한덕수 대행 탄핵절차 바로 개시" 357 09:40 11,758
324508 기사/뉴스 [속보] 野 박찬대 "한덕수, 시간 지연해 내란 지속...탄핵 절차 바로 개시" 433 09:37 10,631
324507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임직원이 뽑은 베스트 IP ‘선업튀’ ‘슈퍼노바’ ‘핑계고’ 12 09:35 942
324506 기사/뉴스 '뉴진스' 언급 없는 뉴진스…성탄절(25일)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10 09:34 1,287
324505 기사/뉴스 한 권한대행은 "수사를 하는 쪽과 받는 쪽이 모두 공평하다고 수긍할 수 있는 법의 틀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야가 노력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지금보다 한층 심한 불신과 증오가 자라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261 09:34 5,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