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찬성’ 김상욱 “尹, 회식자리서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
7,078 34
2024.12.24 02:33
7,078 34
BetFER

그는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을 반대한다는 것은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한다는 뜻이며, 이는 보수가 아니라 극우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에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여기는 극우 성향의 의원들이 여럿 존재한다"며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만찬 자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주요 사안에서도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직언을 피하는 태도가 대통령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더 큰 국정 운영의 오류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닌 극우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극우적 행보를 보이자, 권력을 좇는 기회주의적 의원들이 동조하면서 당내 주류 세력이 극우로 바뀌었다"며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은 소수로 전락했고, '배신자'라는 프레임 속에서 척결 대상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이 당을 떠났으며, 극우 성향의 열성 지지자들만 남게 됐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나치'와 같은 극우 정당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군사 쿠데타를 넘어서는 더 폭력적인 수단을 강구할 가능성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wpMYI6V



지금은 기사 제목 바뀜 🙄


rjsrNk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9 12.23 18,7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8,7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8,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1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7,4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85 기사/뉴스 국민의힘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여당 불참 예정 08:07 32
324484 기사/뉴스 "논현까지 50분, 출근 시간 확 줄어요"…9호선, 남양주까지 연결된다 5 08:00 708
324483 기사/뉴스 [단독]노상원, 무속인 찾아가 “尹 실제 생년월일 공개된 것과 달라” 10 07:54 2,343
324482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도와 달라”… 정치인과 스피커폰 통화하며 ‘인맥 과시’ 7 07:51 1,240
324481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계엄문건 파기의혹, 제대로 확인 않고 “이상 무” 07:50 557
324480 기사/뉴스 [단독] 계엄에 국회 진입 ‘1공수’…느닷없는 한국은행 보안점검 왜? 24 07:48 1,386
324479 기사/뉴스 '의인' 이수현 모친‥일본 훈장 수여 2 07:48 1,439
324478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에 검찰도 올 것"…방첩사 1처장 진술 확보 15 07:46 977
324477 기사/뉴스 [와글와글 플러스] 부산 한 공사 현장 아스팔트에 묻힌 새끼 고양이들 구조 6 07:46 523
324476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미국 마트에서 식품에 살충제 '칙'‥"장난삼아 07:41 627
324475 기사/뉴스 [속보] ‘계엄 비선’ 노상원, 수첩에 ‘사살’ 의미 묻자 ‘묵묵부답’… 호송차 타고 檢송치 11 07:34 1,366
324474 기사/뉴스 [속보] '계엄 비선 의혹' 노상원 전 사령관, 구속 송치 2 07:32 1,064
324473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내정 48 07:26 3,471
324472 기사/뉴스 천하람 "윤석열, 변호인 섭외 정말 안된다더라…후배들, '역사의 죄인' 되기 싫다고" 33 07:21 4,245
324471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10원 테러범' 찾았어요"‥손님의 저주? 4 07:21 881
324470 기사/뉴스 금세 사라지는 '포인트 적립', 소멸시효 늘어난다 4 07:18 952
324469 기사/뉴스 목숨 건 '방파제 낚시'...과태료 최고 100만 원 07:16 388
324468 기사/뉴스 국민의힘, '김건희 특검' 필사적 반대, 왜…"내란특검보다 더 아프다" 69 06:59 5,989
324467 기사/뉴스 "윤상현한테 얘기"‥윤석열-명태균 녹취 확인 4 06:58 1,459
324466 기사/뉴스 "NLL서 북한 공격 유도"‥실제 6월부터 포사격 훈련 7 06:52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