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방관' 손익분기점→259만 돌파…올해 韓영화 흥행 톱5 등극
2,174 21
2024.12.23 23:13
2,174 21
dQQvzy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여러 악조건들을 뚫고 오로지 진정성과 이야기의 힘으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손익분기점(250만명)을 넘어섰다. 3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259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 한국 영화 톱5에 등극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19만 46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소방관’은 개봉 20일간 누적 관객수 259만 6630명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소방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연말 극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디즈니 영화 ‘모아나 2’에 이어 또 다른 디즈니 작품 ‘무파사: 라이온 킹’까지 연달아 격파했다.

특히 ‘소방관’은 ‘탈주’의 최종 관객수 256만 1854명을 개봉 19일 차인 어제 넘어서며 2024년 한국 영화 톱5에 등극했다. ‘파묘’, ‘범죄도시4’, ‘베테랑2’, ‘파일럿’과 함께 나란히 흥행 대열에 이름을 올린 ‘소방관’은 이제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국내 대작 ‘하얼빈’(감독 우민호)과 함께 크리스마스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흥행 쌍끌이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소방관’은 개봉 19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50만명을 돌파하며 2차 기부 목표 금액 모금까지 달성했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소방관’의 ‘119원 기부 챌린지’도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ttps://naver.me/xq3aT3YU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201 01.09 83,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3,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2,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6,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2,1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5,5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5,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2,9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0,493
329023 기사/뉴스 ‘한남동 요새’ 만든 경호처, 국방장관 공관 숙소로 무단 사용 2 16:33 276
329022 기사/뉴스 재개발 지역 빈집서 라면 끓여먹은 30대 노숙자…60대 집주인 선처는 없었다 1 16:33 352
329021 기사/뉴스 홍성 자택서 흉기에 찔린 40대 여성 중상…자녀가 신고 9 16:32 505
329020 기사/뉴스 장애 신생아 살해한 30대 부부, 첫 재판서 '범행 인정' 4 16:31 306
329019 기사/뉴스 처음 본 만취 여성 성폭행한 30대 징역형 9 16:30 520
329018 기사/뉴스 윤상현 "내란선전으로 날 고발한다"…민주파출소 셀프 신고 왜 62 16:26 1,521
329017 기사/뉴스 송가인, 팬들과 크루즈 여행 "너무 행복해" 29 16:15 3,205
329016 기사/뉴스 “마침내 韓 상륙한다”.. 사전계약 시작한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1 16:04 810
329015 기사/뉴스 [단독] 이디야커피, 라오스에 깃발 꽂는다...K-커피 동남아 진출 가속 3 16:01 579
329014 기사/뉴스 尹체포영장, 내일 오전 5시 집행 전망…경호처 차장 체포도 동시에 33 15:58 1,969
329013 기사/뉴스 [단독]민주 “가짜정보 퍼뜨렸다” 블로거·카페회원 무더기 내일 고발 방침 386 15:50 12,143
329012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자체 '계엄 특검법' 발의키로 348 15:42 14,976
329011 기사/뉴스 비욘세, LA 산불 이재민 위해 37억 통 큰 기부 10 15:38 1,969
329010 기사/뉴스 빙판길에 차량 18대 미끄러져…서울 곳곳 '블랙아이스' 사고(종합) 5 15:31 1,282
329009 기사/뉴스 “사장님, 어묵 국물 먹어도 되죠?” 필수인데…“먹지 않는 게 좋다” 왜 31 15:30 5,249
329008 기사/뉴스 [단독]‘공공기관별 가임기 여성수’ 공개하라니···아직도 이런 발상하는 기재부 114 15:28 5,886
329007 기사/뉴스 머스크의 '스타링크', 韓 상륙 초읽기…2분기 출시 전망 1 15:28 688
329006 기사/뉴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19 15:15 2,373
329005 기사/뉴스 5조 AI교과서 강행 정부, 1조 무상교육 지원법 거부...부글부글 37 15:12 1,656
329004 기사/뉴스 [속보]與 "민주당 특검법과 간극 안 커, 핵심 수사 후 경찰 수사 가능" 39 15:09 1,76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