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상점에서 80대 노인이 출차 중 황광희의 벤츠 승용차를 긁는 접촉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황광희의 미담이 알려졌다.
노인의 가족이 MHN스포츠에 전한 제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황광희가 노인에게 "이 차는 어차피 오래 됐으니 괜찮다. 연락처만 지워달라고 요청한 뒤 그냥 가셔도 된다"고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문의한 결과 "황광희가 일산 쪽에 잠시 주차했는데 한 어르신께서 황광희의 차를 긁었다고 하더라"라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날씨도 추웠고 어르신이었는데 괜히 걱정하실 것 같았다. 본인의 차가 좋은 차도 아니라 대충 타고 다니면 된다고 말하며 신경 쓰지 말고 가시라고 이야기했다"고 황광희의 당시 대응 상황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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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벤츠 긁었는데도?...황광희, 숨은 미담 들어보니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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