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응원봉 연대'로 푼 남태령 밤샘 대치‥"경찰 누구 지키나" 공권력에 분노
4,779 3
2024.12.23 20:28
4,779 3

https://tv.naver.com/v/66910198



농민 트랙터 시위대를 경찰이 차벽으로 막아서며 영하 8도 한파 속에 밤샘 대치가 이어진 현장에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기까지 매일 여의도에서 모였던 응원봉 물결이 이번엔 남태령 고개로 이어졌습니다.

[이수빈]
"12·3 내란 사태 그날 밤 당시에도 두려움 무릅쓰고 나오신 분들 덕에 저희가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탄핵 집회를 통해 농민 같은 약자와의 연대의식이 자라났습니다.


[임샛별]
"저희라도 가서 막아야 된다 해서…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 보여줘야 된다."

특히나 시민들 사이에선 대통령 파면과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를 막는 공권력에 대한 분노가 크게 터져 나왔습니다.

[최연우]
"국민을 어쨌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경찰이 지금 국민한테 등을 돌린 거고. 이들은 대체 누구를 지키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 때문에 참담하고…"

경찰 수뇌부가 내란 혐의로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에 '시민이 아닌 권력자만 지키는 게 아니냐'는 공권력에 대한 불신은 커졌습니다.

[연하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잘못된 힘에 의해서 지금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서예인]
"어디서 명령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유도 정확히 안 알려져 있고 어느 쪽을 보호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여기에 차일피일 미뤄지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수사는 민심의 분노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승수]
"여전히 내란 수괴가 저기에 버티고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체포라든지 구속이라든지 처벌이라든지 전혀 진행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점."

탄핵안 가결 직후 집회 규모는 조금 줄었지만, 그건 분노가 수그러든 게 아니라 응축되고 있고, 주말 농민시위에서 보듯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출될 수 있습니다.

[설동훈/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계엄이라든지, 탄핵안 가결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 헌재의 서류를 수령 안 하고 있는 사정까지 분노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표출된 것으로 봐야 됩니다."

참고 또 참고 있는 시민들의 분노가 넘치지 않도록 내란 단죄의 속도를 내야 하는 건 수사기관 그리고 정치권의 당면 과제입니다.




MBC뉴스 송서영 기자

영상취재: 김승우 김창인 / 영상편집: 김현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643?sid=10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46 05.25 17,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8,6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6,9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1,5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7,3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6,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547 이슈 대전 격투게임 역사상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여캐 2인. 이 캐릭터들 이름 안다? 모른다? 13 06:03 298
3078546 기사/뉴스 김용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韓경제 도약의 '성공의 비용'" 5 05:51 292
3078545 유머 팔딱팔딱팔딱 파다다다다다닷 05:49 226
3078544 유머 전세계 공통이라는 미감 2 05:34 1,821
3078543 이슈 차주가 자동차 스크래치를 제거하지 않는 이유 3 05:23 1,316
307854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2편 4 05:09 208
3078541 이슈 워홀, 유학 가는 한녀를 욕하는 한남들의 괴상한 모순 18 05:07 2,214
3078540 유머 보자마자 마음이 힐링되는 하찮고 귀여운 동물들 2 05:00 697
3078539 유머 나이가 공개될때마다 몇년생인지 확정되는 올해 프리큐어 캐들 5 04:19 1,020
3078538 이슈 한복 입은 모델 위니 할로우 14 04:15 2,626
3078537 유머 슬퍼질 때, 매일 당신의 머리를 지탱해주는 C6 척추가 행복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4 04:04 2,357
3078536 이슈 멤버 전원 성인이라서 해외 케이팝덬들한테 반응 좋은 올해 데뷔 여돌.jpg 5 04:02 2,131
3078535 유머 장애를 가진 반려앵무를 위해 드론을 만든 주인 5 03:59 1,446
3078534 기사/뉴스 새로운 종의 문어가 발견됨 22 03:53 3,237
3078533 유머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입양과정 13 03:49 3,054
3078532 이슈 뜬금없이 썰 돌고 있다는 하이브 레이블 여돌 유닛 51 03:24 3,744
3078531 유머 합성이 아니라 찐 03:24 857
3078530 이슈 리센느 원이 유튜브 대박난 지금 시점에서 근황이 ㄹㅇ 궁금한 사람...jpg 10 03:11 3,765
3078529 이슈 로이킴 ‘Smile Boy' 시티라이브 at 광화문 03:08 221
3078528 이슈 정신승리 너무 뭐라하지마라 6 03:0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