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날 배신하진 않겠죠?"…노상원, 올 초부터 무속인 찾아가 '김용현 사주'물어봄
2,350 14
2024.12.23 19:17
2,350 14

https://tv.naver.com/v/66906122




전직 정보사령관이자 성범죄로 불명예 전역한 노상원씨는 자신이 점집을 하는 곳과 멀리 떨어진 전북 군산의 '무당'을 여러차례 찾았습니다.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지난 1월, 역술인과 통화) : 오늘 3시요? {네 오늘 3시가 비었어요. 갑자기…} 네네 갈게요. 감사해요.]


무속인 휴대폰에 저장된 '사주군인'이라는 이름 바로 노 씨 번호입니다.


노 씨는 군산 무속인을, 취재진이 확인한 것만 2022년 2월부터 2년 동안 수십 차례나 찾았습니다.

[이선진/무속인 (전북 군산시) : 횟수로 한 서른 차례 정도 다녀가신 것 같아요.]

노 씨는 특히 올 초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주를 여러 차례 물었습니다.

[이선진/무속인 (전북 군산시) : A4용지에 김용현이라고…선후배 사이라고 하면서 뭔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끝까지 따라올 수 있는지 나를 배신하지는 않겠는지를 많이 물어보셨어요.]

계엄에 함께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군인들의 사주도 알아봤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대통령실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이선진/무속인 (전북 군산시) : 뭔가 내가 다시 청와대(대통령실)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거기에는 김용현이라는 사람이 가장 큰 힘이 있는 사람이라서…]

군산뿐 아닙니다. 충남 서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직접 역술 강의도 했습니다.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지난해 4월, 역술인과 통화) : 서천에서 사주 강의를 부탁받아서 강의를 해야 하는데, 책 보고 자료를 뽑아야 해. ○○회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해달라고 해서. 월요일 저녁 6시 8시에…]

[동업자 무속인 : 시골에서도 이제 이렇게 유명하니까 시골에서도 봐주고 그런가 봐요.]

서천에는 모친의 집이 있는데, 경찰은 최근 이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원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38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9 12.23 30,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4,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8,0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6,7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9,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24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 앞두고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발효 3 02:24 716
324723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증거가 150여개라고 한다 142 01:35 12,722
324722 기사/뉴스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열풍…국민의힘 "선관위 정상화 시급" 십자포화 28 00:31 3,646
324721 기사/뉴스 경찰 실수로 풀려난 성폭행범…길거리에서 피해자 마주쳤다 18 00:23 3,550
324720 기사/뉴스 [단독] AI 교과서 구독료 힘겨루기…업계 “4만~11만원” 교육부 “4만2500원 상한” 145 00:12 7,984
324719 기사/뉴스 [1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43 12.24 3,564
324718 기사/뉴스 '이친자'→'지거전'...'MBC 연기대상'서 빛날 올해의 드라마는? 9 12.24 883
324717 기사/뉴스 탄핵집회 참가하면 미국 비자 거부? 외교장관 “있을 수 없는 일” 41 12.24 4,225
324716 기사/뉴스 [속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46 12.24 4,643
324715 기사/뉴스 암 걸린 친동생에 사기 친 언니…1억 가로채 생활비 썼다 30 12.24 5,479
324714 기사/뉴스 '어린' 여자 가수들은 감히 정치에 끼지 말라고요? 14 12.24 4,242
324713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과 비슷한것 많아..결혼생활 너무 좋고 인생 바뀌어"('짠한형') 4 12.24 3,239
324712 기사/뉴스 유연석X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화제성 '올킬' 7 12.24 1,033
324711 기사/뉴스 SM 측 "이수만 전 총괄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초청했다" 깜짝 소식 [공식입장] 9 12.24 1,631
324710 기사/뉴스 홍준표 “한덕수 탄핵, 이런 게 입법내란…내란죄 이재명에 물어야” 240 12.24 9,949
324709 기사/뉴스 오세훈 "이재명 본심은 '무투표 대통령'인가" 612 12.24 19,968
324708 기사/뉴스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구미 숙박업계 무더기 예약 취소 519 12.24 49,655
324707 기사/뉴스 kbs 김건희 명태균 카톡내용 378 12.24 57,848
324706 기사/뉴스 40년 전 무임승차 요금 뒤늦게 갚고 사라진 여성 40 12.24 6,263
324705 기사/뉴스 강소라 "미생, 10주년 감사"...임시완·이성민·강하늘까지 한 자리 모여 자축 9 12.24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