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부사장).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에서 최초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이유경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이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부사장)으로 이동한다.
포스코그룹은 2025년도 인사에서 5명의 여성 임원을 신규로 선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최초 여성 사업회사 대표를 역임한 이유경 경영지원팀장은 포스코그룹 최초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으로 이동한다.
1967년생인 이유경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포스코 원료1실 원료수송그룹장을 거쳐 2018년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을, 2021년엔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올해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이 된지 1년 만에 구매투자본부장(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5명의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45명의 신임 임원 인사 중 여성 비율은 11%다.
포스코그룹 측은 "과감한 세대 교체,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과 사업회사 내부 승진 확대,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 등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여성 임원은 △포스코 진영주 환경에너지기획실장(前 환경기획그룹장·상무보) △포스코 이지은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前 포스코인터내셔널 냉연사업실장·상무보) △포스코이앤씨 안미선 구매계약실장(前 상무보) △포스코 박성은 인사문화실장(前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상무보) △포스코엠텍 방미정 상근감사(前 포스코청암재단 사무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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