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도 있어

무명의 더쿠 | 12-23 | 조회 수 1854
https://naver.me/GXApzHM7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자필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필 수첩에는 국회 봉쇄 및 정치인 등 주요 인물의 신병 처리 방안이 적힌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사살 표현이 있었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적시됐으며 이에 따라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동조합,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사 등 일부 대상자는 실명을 기재했다고 전했다.
수거는 체포의 의미로 해석된다.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도 수첩에 담겼다.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는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다른 표현은 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는데, 국회에서 이를 확인한 것이다.

이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도 있었다고 특별수사단은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맥이 닿는 부분이다. 다만, 경찰은 수첩의 표현대로 실제 행동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본보기
‘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차린 점집 앞에 제사 용품들이 쌓여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사전 기획 혐의를 받는 노 전 정보사령관의 점집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비상계엄 선포 후 군부대가 배치될 목표지와 배치 계획 등이 적힌 수첩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2024.12.23 연합뉴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오물 풍선도 등장했다. 우 본부장은 윤 의원이 ‘오물 풍선이라는 표현이 들어 있었냐’고 묻자 “수첩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수첩은 노 전 사령관이 퇴역 후 자신이 공동 운영한 경기 안산의 점집에 머물며 사용한 수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수첩이 60~70페이지 두께의 손바닥만 한 크기이며, 노 전 사령관 긴급 체포 후 점집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수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내역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금 행안위에서 나온 발언.. 

김어준 말이 맞았...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인용으로 성탄절 삼행시 지어올려봐라 얘들아 기분이라도 내자
    • 00:34
    • 조회 4
    • 유머
    • 미친아저씨 국힘이 한마디 할때마다 인용알티 한개씩 다네 ㅅㅂ (feat정청래)
    • 00:30
    • 조회 1551
    • 유머
    27
    • 어떤 미친 새끼가 북한이랑 일본 중 누가 더 싫냐고 물어봄
    • 00:12
    • 조회 16129
    • 유머
    282
    • 점프 따라하는 댕댕이
    • 00:03
    • 조회 462
    • 유머
    3
    • 초록색 옷을 입고 있었더니 아기 바다거북이가 따라왔어요. 먹이랑 착각한 걸까요?
    • 12-23
    • 조회 2747
    • 유머
    8
    • 실제로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킹받는 야구게임 홈런 세리머니
    • 12-23
    • 조회 1996
    • 유머
    31
    • 스케이트 타다 초딩이랑 부딪힐뻔한 사람의 대처
    • 12-23
    • 조회 3461
    • 유머
    8
    • 근 이틀간 도쿄앞바다에서 수상한 항적을 보인다는 함선.jpg
    • 12-23
    • 조회 7861
    • 유머
    40
    • 선배의원 쌈싸먹는 초선의원
    • 12-23
    • 조회 6817
    • 유머
    24
    • 핫게 오겜 임시완 연기보고 놀란 덕들을 위한 원래 말투
    • 12-23
    • 조회 5045
    • 유머
    10
    • (귀여움주의) 여행 중에 휴대폰을 잃어버린 초등학생을 마주쳤다.
    • 12-23
    • 조회 6186
    • 유머
    37
    • ???: CIA 오피셜임ㅋㅋㅋ 이제 한명당 10분에 하나씩만 신고좀ㅋㅋㅋㅋ
    • 12-23
    • 조회 34857
    • 유머
    272
    • 전기차 위험하대서 수소차 알아보는 중인데
    • 12-23
    • 조회 7381
    • 유머
    29
    • 이것도 기사라고 쓴 거냐? 기자 기삿거리 없냐?
    • 12-23
    • 조회 3564
    • 유머
    11
    • 서로를 몰라본 한국인
    • 12-23
    • 조회 5209
    • 유머
    17
    • 다짜고짜 댕댕이 자랑하는 사장님들
    • 12-23
    • 조회 4492
    • 유머
    21
    • 온주완 친누나는 몰랐던 비밀.jpg
    • 12-23
    • 조회 8340
    • 유머
    55
    • 안 먹는 사람은 정말, 절대 안먹는 류...JPG
    • 12-23
    • 조회 6968
    • 유머
    54
    • 냥속담
    • 12-23
    • 조회 1358
    • 유머
    5
    • 강민경 담당 일진 문별.jpg
    • 12-23
    • 조회 4924
    • 유머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