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식 낮아, 이러니 국제대회서 못 이기지"...LG '백투백투백 음주운전'에 日 주목 '이런 망신이 다 있나'
3,549 9
2024.12.23 17:19
3,549 9
nqwgiG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이런 망신이 또 있을까.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음주운전 문제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2일 "한국 야구계에 만연한 '사건', 과거에는 대스타도 있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LG 트윈스 김유민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매체는 "김유민은 지난 17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LG) 구단은 즉시 KBO에 보고했고 (김유민은) 1년 실격처분을 받았다"라며 "LG에서는 지난 7월 최승준 코치가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9월에는 투수 이상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라고 최근 5개월 사이 3번의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풀카운트'는 "음주운전은 비단 LG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는 지난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는 음주운전으로 3번이나 적발돼 선수 생활이 중단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



해당 기사에 일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사건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야구 수준이 드러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음주운전 이전에 운동선수가 몸에 신경을 쓰지 않고 술에 취해 쓰러질 때까지 술을 마신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 일본과의 차이는 그런 프로의식, 운동선수로서의 의식 차이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의식이 낮은 거다. 이래서는 국제대회에서 이길 수 없다", "이런 사생활의 문란함이 야구 자체의 수준 저하와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수많은 국제대회에서의 참패도 교훈이 되지 않는 것일까"라고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야구의 부진과 음주운전 문제를 관련지어 언급했다.

이외에도 일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으로 출전 정지만 받으면 되니까 그런 것이다. 보통 회사원이라면 일본에서는 바로 해고된다. 한국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의 음주운전이 유난히 많은데 문화차이일까? 국민들의 소양 차이인 것 같다", "범죄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적은 나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aver.me/FUhs8gqE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4 04.21 41,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8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지민, 군 복무 중 경사 터졌다…美 'AMA' 노미네이트 [공식] 2 14:27 101
348586 기사/뉴스 sk 유심 해킹 알뜰폰 걱정되는 사람~ (나 포함) 1 14:24 430
34858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차 가해자, 협박 혐의로 피해자 고소 2 14:23 210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2 14:19 110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2 14:18 355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 14:17 219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4 14:11 1,320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3 14:07 602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395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715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4 14:03 478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309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8 14:03 3,413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3 13:58 1,382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767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758
348571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 13:50 798
348570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40 13:49 1,385
348569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7 13:49 2,046
348568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3 13:4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