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롱폼 콘텐츠 <풍향고> 왜 떴나?
5,872 47
2024.12.23 17:11
5,872 47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가 전편 합산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유튜브 캡처


‘노 어플’ 여행 <풍향고>…전편 합산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

숏폼 대세 속 100여 분 롱폼 콘텐츠 인기 이례적



‘숏폼 중독 치료제’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를 두고 하는 말이다. <풍향고>는 매 에피소드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다. 1회당 러닝타임 100여 분에 육박하는 롱폼 콘텐츠나 4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꾸밈없이 보여주는 ‘현실 여행’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게 된다는 것이 구독자들의 주된 평이다. 심지어 반복해서 본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풍향고>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빠른 시간 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전편 모두를 합산하면 조회 수 2600만 뷰 돌파했다.


롱폼 콘텐츠 <풍향고> 왜 떴나?


<풍향고> 의 첫 번째 인기 비결은 현실감이다. 제작진의 개입도 없고 여행 앱도 없이 여행 목적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환전 지옥’에 빠져 고군분투한다던가, 식사 하나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거의 편집 없이 매 순간으로 보여주다 보니 보는 이도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두 번째는 편안함이다.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갈등에 옥신각신하지만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결국에는 웃음으로 넘어가는 네 사람의 캐미스트리가 보는 이를 편안하게 만든다. 또한 연륜 높은 프로 방송인들인 만큼 발성과 발음이 정확한 점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이를 입증하듯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공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047만 뷰(22일 오전 7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가 784만 뷰, 세 번째 에피소드가 552만 뷰를 넘겼다. 롱폼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자막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구독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4인 4색 출연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https://lady.khan.co.kr/culture/article/20241223142801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89 04.10 41,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9,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3,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1,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2,5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8,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9,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4,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827 이슈 오늘 첫방송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1화 선공개 11:34 77
2684826 이슈 소름끼치는 헬스유튜버 김웅서 사망전 동거녀와 통화 녹취 11:33 542
2684825 이슈 멤버변동 없이 꾸준히 활동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이돌그룹 2팀 12 11:30 946
2684824 유머 이사땜에 고슴도치를 부모님에게 한달간 맡긴 사람의 최후 20 11:29 1,868
2684823 기사/뉴스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에 복수 성공…15.4%로 '자체 최고' 종영 1 11:28 196
2684822 이슈 샤이니가 데뷔 3년차에 부른 발라드 수록곡 2 11:28 235
2684821 이슈 90년대생들 첫사랑 애니남캐로 거론은 잘 안 되지만 얘네 좋아한 애들도 당시 많았다.jpg 14 11:24 1,054
2684820 이슈 [KBO] 김태균과 이글스 레전드썰 들으며 한화생명볼파크 한 바퀴 + 신구장 음식 5종 먹방 3 11:23 608
2684819 유머 못참은 내향인이 임시 외향인이 되는 내향인 시스템 32 11:22 2,228
2684818 기사/뉴스 [단독]서울 마포구서 땅 꺼짐 발생…경찰 애오개역 인근 4~5차로 통제 39 11:19 3,554
2684817 기사/뉴스 “지하화가 미래”...정부ㆍ지자체 앞다퉈 인프라 지하화 추진 23 11:16 1,360
2684816 유머 후이🩷 대나무는 다 맛있어보여서 쌔비지하는 루이바오💜🐼🐼 7 11:15 1,084
2684815 기사/뉴스 청주서 친구 얼굴에 디퓨저 바르고 라이터 켠 20대 2명 집유 116 11:06 9,671
2684814 기사/뉴스 중국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 강하게 발달해서 중국타고 한국옴 14 11:04 3,599
2684813 기사/뉴스 부산 도시철도 공사 현장서 또 대형 싱크홀 발생 22 11:04 3,103
2684812 기사/뉴스 부산 YK스틸 야적장서 불…11시간 넘게 진화 중(종합) 5 11:01 1,169
2684811 이슈 세븐틴 앞에서 커피쏟은 막내작가와 순발력 쩌는 멤버들 17 11:00 3,274
2684810 이슈 어제 내린 눈은 대한민국 기상 관측 역사를 새로 쓴 ‘역대급 눈‘ 59 10:59 6,304
2684809 이슈 내란 선동 지지 현수막 제보바람 21 10:58 2,341
2684808 이슈 >-< 표정으로 웃는 남자아이돌 13 10:56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