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노상원 수첩에 정치인 등 '사살' 표현 있었다"
12,442 164
2024.12.23 17:01
12,442 164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사살' 표현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에 대해 수거대상이라고 얘기했는데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하면서 경기 안산 자택에서 60~70페이지 분량의 수첩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첩에는 계엄에 대비한 60여명 규모, 3개 부로 나뉜 정보사 '수사2단' 계획이 담겨 있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수첩에는 국회 봉쇄,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며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해 언급돼 있었다"며 "(수거는) 체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포고령을 작성하는 등 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이틀 전 경기 안산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대령 2명을 만나 "계엄이 곧 있을 테니 준비하라" "부정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82 01.23 34,4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49,8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9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04,5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46,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33,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7,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5,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9,3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90,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365 기사/뉴스 이준혁, 로맨스 풀 악셀..큐트·섹시·스윗 다된다 15:44 27
331364 기사/뉴스 최대 30㎝ 적설'…설 연휴 27~28일 눈 폭탄 예보 11 15:38 999
331363 기사/뉴스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3 15:36 461
331362 기사/뉴스 월급 300만원 30세, 35년 뒤 국민연금 '월 80만원' 받는다 11 15:35 1,207
331361 기사/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 日 아마존 프라임 1위·11개국 넷플릭스 TOP 10 14 15:33 793
331360 기사/뉴스 연봉 7억+포르쉐 선물했는데…오타니 前 통역, 2430억 횡령→낮은 보수 때문이라 주장 19 15:18 1,934
331359 기사/뉴스 우원식 “헌재 흠집 내기 도 넘어···‘9인 체제’ 당연한 일” 6 15:17 755
331358 기사/뉴스 임영웅, 1월 가수 브랜드평판 3위…선한 영향력 '영웅시대'와 함께 성장! 53 15:14 918
331357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도덕성이 문제…진정성 없는 '흑묘백묘론'에 국민 안속아" 與 비판 138 15:13 4,197
331356 기사/뉴스 [단독]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지난해 교제폭력 신고 두 차례 있었다 16 15:11 1,880
331355 기사/뉴스 유명 MC, 여성 스태프에 욕설+위협...녹취록도 공개됐다 [룩@글로벌] 1 15:10 3,928
331354 기사/뉴스 일본서 나라 망신…한국 10대 남학생, 오사카서 '성추행' 체포 31 15:08 1,190
331353 기사/뉴스 권상우 무릎 열일…'히트맨2' 좌판율 1위→방방곡곡 무대인사 계속 10 14:34 1,359
331352 기사/뉴스 ‘옥씨부인전’ 임지연에 묻힐뻔한 추영우, 제2의 변우석 됐다[스타와치] 41 14:24 2,757
331351 기사/뉴스 경호처, 초유의 ‘옥중경호’…尹, ‘구속 기소’ 기로 12 14:22 1,464
331350 기사/뉴스 검찰 전국 고·지검장 회의 종료…심우정 총장이 최종 결정 24 14:10 1,659
331349 기사/뉴스 대검 "尹 석방·구속기소 다양한 논의" 511 13:51 16,591
331348 기사/뉴스 [그래픽] 2030 커뮤니티, 서부지법 난동사태 모의 과정 12 13:42 2,538
331347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사건 처리’ 검사장 회의 종료…“총장이 최종 결정” 48 13:28 1,920
331346 기사/뉴스 민주당 “검찰, 윤석열 석방하면 대국민 사기…당장 기소해야” 31 13:24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