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입법조사처 ‘한덕수, 총리 직무로 탄핵하면 151명이 정족수’
22,318 428
2024.12.23 16:30
22,318 428

국회입법조사처가 23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의 탄핵 의결정족수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한대행을 맡기 전 ‘총리 직무 수행 중 탄핵 사유’가 발생했다면 탄핵 의결은 재적의원 과반(151명) 찬성이면 된다는 것이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국회입법조사처가 회신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답변을 공개했다.

 

입법조사처는 김 의원실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취임 이전 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중에 탄핵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 발의 및 의결요건이 적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이론이 없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탄핵한다면 의결정족수가 151명이라는 뜻이다.

 

앞서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엔 ‘국무총리 시절 범죄 혐의’만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입법조사처 해석을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 과반인 151명이 된다.
 

국회입법조사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회신 자료 갈무리. 김한규 민주당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회신 자료 갈무리. 김한규 민주당 의원실.

 

 

-생략

 

이와 관련해 입법조사처는 “학계 입장이 나뉜다”고 했다. 권한대행이더라도 선출된 대통령이 아닌 비선출 총리 신분이 혼재해 있는 탓이다.

 

입법조사처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에도 국무총리로서의 신분이 유지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 입장은 국무총리 탄핵에 요구되는 의결정족수가 적용된다고 본다. 반면 권한대행자가 대통령 지위에서 대통령과 동일한 직무를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입장은 권한대행자 탄핵을 위해서는 대통령 탄핵 시 요구되는 의결정족수가 적용된다고 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3214?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4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10 00:08 15,4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6,7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8,0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9,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4,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6,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7,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18,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850 이슈 전북현대가 공들여서 키운 여자축구 선수 근황 1 21:06 201
2585849 이슈 미국인도 안 들린다는 아델 영어 듣기 평가 21:06 145
2585848 유머 박정희 동상 디자인이 변경된 이유 3 21:05 497
2585847 이슈 헌법재판관 후보, "계엄, 딥페이크인줄 알았다" 2 21:05 488
2585846 유머 커서 아빠랑 결혼한다던 딸의 유치원 첫날 21:05 421
2585845 이슈 갑자기 우후죽순 생긴 박정희 동상들 42 21:02 1,766
2585844 기사/뉴스 이런 대통령 없었다‥'골목성명' 전두환 따라하나? 2 21:02 343
2585843 유머 아 지나가다 번호 따이고 싶다 3 21:02 988
2585842 이슈 [PLAYLIST] Mood Labeling Vol.1 : nævis’ First Winter | 광야에서 즐겨 듣던 겨울 노래 | nævis’ pick 21:01 68
2585841 유머 윤석열 대통령님보다 더 깨끗하고 떳떳하게 산 사람들만 돌 던져라 50 21:00 2,900
2585840 이슈 '엄마의 개인 생활' 시리즈에 등장했던 배우 이미도 아들 근황 4 20:59 1,244
2585839 유머 남태령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온 남성분들도 부각해주세요 34 20:59 2,828
2585838 이슈 영화 <하얼빈> 예매량 50만 달성 12 20:59 723
2585837 정보 평창 영하 20.5도 포천 영하 17.4도 노원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웠던 오늘, 내일도 오늘처럼 강추위 나타날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4 20:58 428
2585836 이슈 새벽 찬 공기를 가르며 남태령 언덕을 넘은 순간 난 우리의 역사를 내 안으로 받아들였어 32 20:58 1,304
2585835 이슈 원덬이 요즘 쇼츠 뜰 때마다 최소 세번은 재생하고 넘기는 영상 9 20:57 1,334
258583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1 20:56 2,389
2585833 이슈 현장에서 말 잘한다고 반응 진짜 좋았던 핫게간 남태령 연설 풀버전 26 20:54 2,486
2585832 이슈 이번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도입요정을 맡았다는 태민 3 20:54 625
2585831 이슈 1열에서 옆방 호랑이 언니 구경하는 사자 소녀 4 20:5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