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티페미' 이준석 "2030 여성 시위참여 높다? 20대 남자 20%는 군대 있어"
42,631 846
2024.12.23 16:25
42,631 846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인의 대표자 격인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엄반대·탄핵촉구 거리 시위에 젊은 여성들의 참여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 "언론에서 언급은 잘 안 하지만 20대 남성의 20%는 지금 군대 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20대 남성의 수가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20대 여성들이 응원봉 시위에 굉장히 많이 참여했고 실제로 통계 조사를 봤더니 20·30대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어떻게 보시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훨씬 남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저는 이건 나쁜 현상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가 항상 권장돼 왔고,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통계가 잘 드러나지 않는데 그건 아마 대한민국 치안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곳이다. 저도 해외에 있을 때 시위나 이런 것들을 경험해 보면 치안상황에 대한 불안 등 때문에 여성분들이 시위 참여나 적극적 정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을 만한 좋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정치적으로 원래 윤석열 정부 지지층 구성을 보면 2~30대 여성들의 '반 윤석열 정부'적 성향은 굉장히 강했다. 그것을 실제로 나와서 표현하고 하는 것들은 인지상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 낸 입장문에서 "이준석이 페미니즘의 안티테제로서 주목받게 된 것은 2018년 이수역 사건 당시 제 입장을 밝힌 것에서 시작됐다"며 스스로 '페미니즘의 안티테제'를 자임하는 등 안티페미니즘·백래시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히는 이다.

그는 비로소 정치권 주요 인물이 된 시점인 지난 2021년 이후 여러 차례 공개 발언과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즘의 전제인 '성차별의 존재' 자체를 집요하게 부인해왔다. 이번 계엄·탄핵 국면의 시위 참여 양상을 놓고도 '여성이 시위 참여 등 적극적 정치활동을 할 만큼 치안도 좋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주목된다.

그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있다면 당연히 보정해야 하지만 일각의 문제제기는 너무 비현실적", "<82년생 김지영> 작가는 (책 속에서) 자신이 걷기 싫어하는 이유가 '여성이 안전하지 않은 보행 환경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는데 망상에 가까운 피해의식"이라고 했다. 여성의 밤길 안전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 보수진영 내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였던 이슈임에도 이를 부정한 것이다.

그는 또 방송 인터뷰나 SNS에서도 "85년생 여성이 변호사가 되는 데 있어서 어떤 제도적 불평등과 차별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보증 못하는 것", "개별 범죄를 끌어들여서 특정 범죄의 주체가 남자니까 남성이 여성을 집단적으로 억압·혐오하거나 차별한다는 주장" 따위의 말을 하기도 했다.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부인한 윤석열 대통령과 매우 흡사한 젠더 인식인 셈이다.  




펨코 하는거 티냄;;

댓글 8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120 00:05 2,0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99,9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36,5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09,8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42,2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7,2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1,3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6,1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006 이슈 쩍벌남들 만나면 해줄일 05:14 31
3161005 이슈 의대 등록금 맞추기하는데 ㄹㅇ 벽느껴짐 1 05:10 220
3161004 이슈 100년 만에 새로 확인된 고양이종 Leopardus tilcayo(틸카요) 5 04:49 537
3161003 이슈 18년전 오늘 발매된, 손담비 "미쳤어 (Feat. 에릭)" 04:46 51
31610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7편 2 04:44 64
3161001 유머 티비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쥐 🐶📺 1 04:23 270
3161000 이슈 ai활용해서 건축관련 쇼츠 올리던 유튜버가 올린 글 45 04:17 1,982
3160999 기사/뉴스 '타짜4' 변요한 "교복? 예전엔 기세로 입었는데" 5 03:52 435
3160998 유머 댕댕이 수제간식으로 캥거루 꼬리 사왔더니 남사친이 먹이사슬에 안 맞지 않녜 4 03:21 1,906
3160997 기사/뉴스 하늘길 무료 와이파이 느는데…‘왜 승무원은 안돼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5 03:05 1,334
3160996 유머 어? 에이티즈에요? (파닥파닥) 3 03:03 684
3160995 유머 롯데월드 다크판타지 가로등씨보다가 삐한테 홀림 6 02:53 1,047
3160994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DNA" 5 02:43 384
3160993 이슈 노래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중인 여돌 4 02:39 1,001
3160992 기사/뉴스 "속 들여다보니 폭싹" 쇼크…65년생 엄마보다 90년생 딸이 더 빨리 늙고 있다 17 02:32 3,193
3160991 이슈 이 네 가지는 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1 02:28 2,284
3160990 이슈 넷플릭스 피지컬 100 멕시코 편 상금 8 02:10 3,341
3160989 기사/뉴스 자체 최고 10.7% '유부녀 킬러', 아직 안 끝났다… 종영 6일 만 스페셜 '킬링타임' 편성 02:10 262
3160988 기사/뉴스 대못 박는 타정총 난사에 주택가 발칵...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 1 02:07 1,112
3160987 이슈 남자 싫어하면서 남자가 만든 SNS 쓰는 거 귀엽네ㅋㅋㅋ 14 02:06 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