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의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의 전국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직전 1주일에 비해 26.3% 감소했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 14∼20일(―26.3%)과 더불어 올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의 이용 금액 감소율이 35.9%로 가장 컸다. 서울도 이용 금액이 29.3% 급감해 지난해 7월 1∼7일(―32.2%)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마이너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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