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ssoap_d/status/1870847048553205791?t=kSbTHLyuPK65LlZ-0v9gIg&s=19
https://m.youtu.be/X0c5mru3h9o?si=9oeg5Zsk8D4crh1j
가져왔느냐?
그걸 꼭 가져가셔야겠습니까?
가져가야지 구덕이 유품인데...
나를 나로 살게 해 주었던 내가 몹시도 연모했던 여인이었다.
앞으로 다시 아씨 마님을 찾지 않겠습니다. 그럼 부디 행복하십시오.
그 종사관 나리께 좀 전해주시겠습니까? 종사관 나리는 그 여인의 첫사랑이 맞습니다. 처음엔 신분과 처지가 달라 외면했고 그 다음엔 해야 할 일 때문에 거절했지만 주신 선물을 늘 간직했고 추억했고 그리워했노라 전해주세요.
여주는 현 아씨=전 노비인 구덕이고 양반인 남주와의 신분차이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지 못함ㅇㅇ 매번 능글맞고 장난스럽던 남주가 반말하다가 존댓말로 이별 고하는데 그때서야 여주도 마지막인걸 알고 고백하는 씬
사극 멜로 좋아하는 덬들 꼭 봐 둘 애절한데 너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