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본인들 실수면서…이해가 안 돼" 여행 가려던 케이윌이 분노한 이유
2,748 14
2024.12.23 15:31
2,748 14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케이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케이윌은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으나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그는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명세 등이 안 넘어가서 비행기표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 먼저 가 있는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재밌으려고 또 이러냐. 과연 우리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인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다. 발권 데스크의 항공사 직원에게 "이런 일이 종종 있나"라고 물었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직원은 "여행사에서 발권하시면 안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여기서 항공권을 (새로) 결제하고 추후에 (플랫폼에서) 환불을 받아야 한다"며 "돌아오는 표 또한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편도로만 결제를 도와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행히 남은 자리가 생겨 항공권은 구할 수 있었던 케이윌은 "남은 자리가 생겨 편도 구매로 발권을 했다. 편도만 60만원으로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한) 왕복 비행깃값만큼 발생했다"고 씁쓸해했다.

이후 케이윌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 플랫폼에 전화를 걸었지만, 여행사 측은 "전산 문제로 항공사에 예약 확정이 안 될 수 있고,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렵다"고 대답했다.

케이윌은 "본인들의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환불은 100% 안 된다는 게 이해 불가"라며 "표가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누가 표를 구매하느냐. 저희한테 확정 문자와 메일도 왔다. 표 무조건 구할 수 있다는 확답의 이미지를 심어놓고 100% 환불은 못 해 드릴 수 있다는 확답은 못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하지만 여행 플랫폼 직원은 "해당 건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고, 최종적으로 항공사 시스템 환불 처리가 되어야지 전달받을 수 있다. 승인을 받아봐야 하고 환불 총금액은 확인하고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케이윌은 '"납부한 금액을 확인하고 환불해 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얘기 정도는 와야 되잖나. 근데 금액도 확실치 않다, 얼마만큼 줄지 모르겠다, 환불 기간이 1년 반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면…"이라며 답답해했다.

https://v.daum.net/v/202412230827296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11 00:08 15,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6,7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8,0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9,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4,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6,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7,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19,2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56 기사/뉴스 "인심도 이젠 옛말"...돈 받는 어묵 국물 / YTN 21:14 112
324455 기사/뉴스 서울 종로·경기 광명 등 전국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32곳 선정 1 21:08 469
324454 기사/뉴스 이런 대통령 없었다‥'골목성명' 전두환 따라하나? 2 21:02 609
32445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20:56 3,050
324452 기사/뉴스 동대구역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시민단체 "우상화 반대" 10 20:47 713
324451 기사/뉴스 에이즈 숨기고 10대 성매매한 남성…피해자 더 있다 9 20:40 1,336
324450 기사/뉴스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쉼없이 타오르는 헌재 앞 촛불 6 20:39 1,323
324449 기사/뉴스 탄핵 찬성했다고 콘서트 취소? 이승환 "법적 대응할 것" 24 20:37 1,310
324448 기사/뉴스 '투란도트' 관객 환불 요청 잇따라…제작사 "필요한 조치할 것" 1 20:33 2,233
324447 기사/뉴스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생매장한 부산체육시설관리 사업소 70 20:31 3,552
324446 기사/뉴스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 윤상현‥민주당 "몽둥이가 답인 건 '내란 범죄 집단'" 8 20:31 1,044
324445 기사/뉴스 주말이랑 완전 다른 주중 MBC 남태령 트랙터시위 보도 49 20:30 6,088
324444 기사/뉴스 무장 군인 아니라더니‥어깨에 소총 메고 강원도 양구군청 로비로 1 20:29 735
324443 기사/뉴스 '응원봉 연대'로 푼 남태령 밤샘 대치‥"경찰 누구 지키나" 공권력에 분노 3 20:28 1,329
324442 기사/뉴스 '음주 서핑' 내년 6월부터 처벌된다…"100만원 이하 과태료" 5 20:24 510
324441 기사/뉴스 MBC 뉴스 수취거부 굥 한테 크리스마스 보낸 시민ㅋㅋㅋㅋㅋㅋ 43 20:14 7,343
324440 기사/뉴스 [단독] '영애씨' 김현숙, '금주를 부탁해' 조연 합류 1 19:47 1,159
324439 기사/뉴스 '부실복무 추가 폭로' 송민호, 재복무 가능성 낮아도…위너 완전체 먹구름 248 19:41 18,417
324438 기사/뉴스 20년 전 명랑소녀는 이렇게 성공했다... 장나라가 세운 대기록 (가요대상 +연기대상 석권) 5 19:39 736
324437 기사/뉴스 “현금 없이 지하철 타는 법” 악용 늘어…‘계좌이체’ 막힌다 19 19:37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