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본인들 실수면서…이해가 안 돼" 여행 가려던 케이윌이 분노한 이유
3,981 14
2024.12.23 15:31
3,981 14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케이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케이윌은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으나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그는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명세 등이 안 넘어가서 비행기표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 먼저 가 있는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재밌으려고 또 이러냐. 과연 우리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인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다. 발권 데스크의 항공사 직원에게 "이런 일이 종종 있나"라고 물었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직원은 "여행사에서 발권하시면 안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여기서 항공권을 (새로) 결제하고 추후에 (플랫폼에서) 환불을 받아야 한다"며 "돌아오는 표 또한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편도로만 결제를 도와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행히 남은 자리가 생겨 항공권은 구할 수 있었던 케이윌은 "남은 자리가 생겨 편도 구매로 발권을 했다. 편도만 60만원으로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한) 왕복 비행깃값만큼 발생했다"고 씁쓸해했다.

이후 케이윌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 플랫폼에 전화를 걸었지만, 여행사 측은 "전산 문제로 항공사에 예약 확정이 안 될 수 있고,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렵다"고 대답했다.

케이윌은 "본인들의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환불은 100% 안 된다는 게 이해 불가"라며 "표가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누가 표를 구매하느냐. 저희한테 확정 문자와 메일도 왔다. 표 무조건 구할 수 있다는 확답의 이미지를 심어놓고 100% 환불은 못 해 드릴 수 있다는 확답은 못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하지만 여행 플랫폼 직원은 "해당 건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고, 최종적으로 항공사 시스템 환불 처리가 되어야지 전달받을 수 있다. 승인을 받아봐야 하고 환불 총금액은 확인하고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케이윌은 '"납부한 금액을 확인하고 환불해 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얘기 정도는 와야 되잖나. 근데 금액도 확실치 않다, 얼마만큼 줄지 모르겠다, 환불 기간이 1년 반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면…"이라며 답답해했다.

https://v.daum.net/v/202412230827296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17 04.21 32,747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7,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9,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2,1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6,0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246 기사/뉴스 [단독]정부 협상단 8개부처 60명 미국간다…에너지·국방은 제외 20 10:29 361
348245 기사/뉴스 "중국서 품절대란" 삼양식품,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국내 출시 4 10:28 314
348244 기사/뉴스 안철수, 경선주자들에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탄핵의 강' 넘어야" 3 10:28 85
348243 기사/뉴스 [단독] 경찰 "이철규 의원 며느리도 '대마 양성' 반응" 13 10:28 771
348242 기사/뉴스 이경규, 예능 대부의 조언 "롱런 비결? 나대지 않는 것"('옥문아') 10:24 159
348241 기사/뉴스 韓영화계, 망할만 하다(ft,유아인) 89 10:20 4,706
348240 기사/뉴스 권성동, '찬탄파' 경선 선전에 "尹탄핵은 이미 과거사" 18 10:19 547
348239 기사/뉴스 김동연 "이재명 성장전략? 20년 전 레코드판 트는 것" 36 10:17 637
348238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11년 연봉 갈취당한 축구선수 강지용, 22일 사망[종합] 35 10:17 3,657
348237 기사/뉴스 아시아나항공, 뉴욕·하와이 등 인기노선 증편 10:17 390
348236 기사/뉴스 김문수 "성별 구분 없이 군 가산점 부여…여군 비율 30%까지 확대" 5 10:14 434
348235 기사/뉴스 "박보검·변우석·추영우?"...백상, 인기상 투표 시작 12 10:14 439
348234 기사/뉴스 민주 "김건희 '황제 관람' '종묘 차담회' 의혹 신속 수사해야" 6 10:14 248
348233 기사/뉴스 폐간에 목숨 걸었다는데, 침묵하는 조선일보 (3월 기사) 10:13 506
348232 기사/뉴스 '종묘 차담회' 논란에 규정 정비…주요 인사 방문 모니터링한다 10:12 177
348231 기사/뉴스 [특별기고] 공수처의 좌절, 공수처법 개정이 필요하다 - 오동운 공수처장 34 10:10 751
348230 기사/뉴스 임성근 전 해병사단장 "폰 비밀번호 기억 못해…구명로비 실체 없어" 4 10:07 343
348229 기사/뉴스 스타벅스 "오후 5시 이후엔 디카페인 커피 최대 50% 할인" 20 10:06 1,510
348228 기사/뉴스 김문수 "男女 모든 병역이행자 군가산점 부여…여군 비율도 30%까지" 6 10:03 376
348227 기사/뉴스 [단독] 물 건너간 황금연휴···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 한다 409 10:03 19,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