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 데려다 달라”…젊은 여자만 골라 난동 부린다는 ‘지팡이남’ 정체는
5,019 11
2024.12.23 14:57
5,019 11

23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오늘 집회에서도 B씨 보여서 좀 걱정된다. 벌써 십수 년째 여러 집회 현장을 배회하며 지팡이를 짚고 시각장애인처럼 행동하는 중년 남성이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실제로 B씨가 저시력자라는 얘기도 있지만 문제는 여러 투쟁 현장에서 성추행 등 사건을 저지르고 호의를 악용해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이라며 “여러 농성장이나 행사를 돌아다니며 인권 활동가들을 괴롭힌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집회 끝나고 젊은 여성들에게 다가가 말 거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한두 번 도움 줄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말 걸거나 다가오면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게 좋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인사를 안 받아주거나 거리를 두면 주저앉아 엉엉 우는 경우도 있는데 십수년간 그래왔던 인물이라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A씨의 글을 본 또 다른 누리꾼 C씨도 B씨에 대해 경고했다.

C씨는 “이 사람은 집회 현장에 나와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며 여성들에게 ‘음식을 사 달라’,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 등 다양한 요청을 한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 달라고 한다. 요구를 안 들어주면 드러누워서 소리 지르며 난동 피운다. 꼭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또 C씨는 “어느 때보다도 여성이 많은 집회인지라 특히나 우려된다. 시력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화장실을 혼자 못 갈 정도는 아니다”며 “뭐 사주지 말고 돈도 절대 주지 마라. 이 남성은 주로 여성들의 호의를 이용한다. 한 번 얼굴 익히면 먼저 인사만 안 해도 소리 지른다. 혹시 이런 일을 겪게 되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1830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7 12.23 71,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4,6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2,4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0,9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8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4,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2,0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321 기사/뉴스 "성추행 무혐의 받게 해주겠다" 신화 이민우 26억 사기 친 작가, 징역형 파기환송 [Oh!쎈 이슈] 13:13 98
325320 기사/뉴스 민주당 “내란선동 여당 의원들 30일쯤 명단 공개···적잖은 수 고발” 12 13:12 323
325319 기사/뉴스 권성동 "'탄핵' 때문에 환율급등"…'계엄' 때문 아니고? 56 13:07 2,288
325318 기사/뉴스 조국 “사람 무는 개 물에 빠졌을 때 더 두들겨 패야…안그러면 나와서 사람 문다” 탄핵 촉구 12 13:07 1,292
325317 기사/뉴스 '킬러들의 쇼핑몰',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선정 10 13:04 654
325316 기사/뉴스 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미사일 맞았다"…예비조사 결론(종합) 47 12:58 2,005
325315 기사/뉴스 법률가 1224명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ㆍ내란특검법 공포” 223 12:56 11,816
325314 기사/뉴스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29 12:55 1,776
325313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한 권한대행 탄핵 의결 정족수 151명" 30 12:49 2,095
325312 기사/뉴스 검찰 "김용현, 尹 대통령에 계엄 건의…총리 안 거쳤다" 273 12:42 12,739
325311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한 탄핵, 나라와 국민 아닌 이재명 위한 탄핵" 382 12:40 8,250
325310 기사/뉴스 촛불행동 "한덕수·최상목 등 내란 공범 여전히 활개‥강제수사 시급해" 6 12:37 813
325309 기사/뉴스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304 12:37 23,626
325308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반란 완전히 제압, 尹 옹위세력 뿌리 뽑겠다" 384 12:34 9,394
325307 기사/뉴스 前 K리거 쿠니모토 건보료 3천만원 밀려…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9 12:34 1,969
325306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이 뭐라든 ‘배수구’ 강조” 윤석열 대선 TV토론 전략 문건 입수 29 12:27 3,232
325305 기사/뉴스 '오겜2', 공개 직후 혹평에 '초비상'..."한국 히트작의 몰락" [종합] 166 12:20 13,663
325304 기사/뉴스 尹, 보수결집에 탄핵심판 반격 나선다…대국민 메시지도 196 12:19 9,253
325303 기사/뉴스 NCT WISH, 일본 첫 정규 'WISHFUL'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2 12:19 510
325302 기사/뉴스 [mbc 뉴스] '계엄 직전' 몽골서 군 정보사 장교 "임무는 북대사관 접촉 시도 ?" 하려다 체포됨. 16 12:1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