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한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안 돼…내란 특검법도 거부해야"
1,810 48
2024.12.23 14:21
1,810 48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비이성적"이라면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 단독법안인 내란 특검법도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김 지사는 그 이유로 △박근혜 탄핵 당시 민주당 반대 △국회 선출 3인 임명 지연은 민주당 주도 △헌재 6인 체제로 심리 가능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내란특검법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란특검법은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만든 법으로, 올바르게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며 "공조본, 검찰 등에서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데 국회에서 특검을 하게 되면 정치적으로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치러질 예정인 조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치고 대통령 되는 사람 한 번도 못 봤다"며 "대통령 꿈꾼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께서 ‘저녁 노을을 붉게 물들이겠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불태우는 정치를 하겠다는 얘긴데, 나이를 먹으니 그 말씀에 공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역할이 제일 중요한지 고민하고 있다. 도민께서 제게 도지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맡기셨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504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6 00:08 12,6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6,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8,0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7,2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8,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46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노상원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사살' 표현 있다" 1 18:48 42
324545 기사/뉴스 민주 "윤석열 대통령, 외환죄 정황도 드러나…빨리 체포해야" 11 18:41 1,059
324544 기사/뉴스 윤석열 쪽 “엄연한 대통령인데, 밀폐 공간에서 수사 받으라니” 128 18:41 2,304
324543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신원식 3월 한밤의 계엄 말다툼… 윤, 국군의 날에도 계엄 언급 17 18:39 1,001
324542 기사/뉴스 제베원→NCT 위시 막내들, ‘가요대전’에서 뭉친다 [공식] 3 18:34 375
324541 기사/뉴스 [단독]전력망 대란에…서울대 데이터센터 '공백' 6 18:32 1,066
324540 기사/뉴스 구미IC 인근서 1m 크기 싱크홀 발생…인명·차량 피해 없어 31 18:26 1,804
324539 기사/뉴스 정부, '내일 특검법 공포' 野요구 불응…국무회의 상정않기로(종합) 70 18:22 1,883
324538 기사/뉴스 학생 폭력 장면 방영한 MBC·미검증 홍삼 광고한 KBS, 법정 제재 2 18:21 1,014
324537 기사/뉴스 "31㎏ 빼니까 연예인이 연락, 콘돔 없이"…다이어트 보조제 이런 광고까지 176 18:18 18,665
324536 기사/뉴스 “여성에 적대감 표출한 尹 정부… 그 불신이 광장에서 분출” 22 18:16 2,234
324535 기사/뉴스 작심한 트럼프 “트랜스젠더 학교·군대에서 퇴출시킬 것…성별은 남녀만 존재하는 게 미국 정책” 127 18:00 6,095
324534 기사/뉴스 [단독] "윤, 답변요구서 사흘 전 받은 걸로 간주" 대통령 지명 정형식까지, 헌재가 '뿔났다' 36 18:00 3,947
324533 기사/뉴스 'SBS가요대전', 운학x한유진→사쿠야…원팀으로 뭉친 '막내라인' 14 18:00 856
324532 기사/뉴스 "조회수 별로 안 나와서…" '176만' 유튜버 비, '시즌비시즌' 활동 잠정 중단 16 17:59 4,938
324531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경찰 접견 조사서 '진술거부' 35 17:58 1,851
324530 기사/뉴스 "물결을 거슬러 새 물결"...스키즈, 빌보드 뒤집은 合 11 17:57 551
324529 기사/뉴스 '겹치기 논란' 최재림, 5일 만에 무대 복귀 강행..."피해 끼쳐 죄송" 24 17:53 2,360
324528 기사/뉴스 공효진·이민호 만난 500억 스케일 ‘우주적 로코’ 13 17:49 954
324527 기사/뉴스 [속보]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도 있어 22 17:4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