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 소득 통계(GRDP·잠정)'에 따르면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098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의 3분의 2 수준이었습니다.
통계청이 1993년 지역소득을 처음 발표한 이래 31년째 꼴찌입니다.
경제성장률은 1.2%로 전국 평균 1.4%보다 낮았고 가장 높은 인천 4.8%의 4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376만 원으로 전국 평균 2,554만 원의 93% 수준에 머물면서 전국 12위에 그쳤고,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1인당 개인소득 1위는 서울로 2,937만 원입니다.
대구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73.1조 원으로 전국의 3%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 전국 지역내총생산(명목)은 2,404조 원으로 전년보다 77조 원(3.3%) 늘었습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내총생산이 1,258조 원으로 전국의 52.3%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평균 4,64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이 8,12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6,471만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7/00000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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