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고 종용한 강용석, 4년간 변호사 활동 금지…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1,507 8
2024.12.23 13:04
1,507 8
블로그를 운영하며 '도도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해 무고를 교사(敎唆)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강씨는 앞으로 4년간 변호사 활동을 하지 못한다.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2020년 2월 이런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법정에서 강씨가 합의금을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고 A씨에게 성폭행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됨에도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원심판결을 따랐다.

항소심 재판장은 선고 내용을 읽은 뒤 강씨에게 "피고인은 지식·경험·견문이 저희들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계속 오점을 남기시면 좋지 않을 것 같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로 강씨는 2028년까지 변호사 활동이 금지된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변호사가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집행유예 기간과 그 기간이 종료된 때부터 2년간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https://naver.me/5CW7KMiA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96 00:08 13,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7,2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837 이슈 CHUNG HA 청하 | 'There Goes Santa Claus!' Official Music Video D-1 18:01 0
2585836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18:01 65
2585835 기사/뉴스 작심한 트럼프 “트랜스젠더 학교·군대에서 퇴출시킬 것…성별은 남녀만 존재하는 게 미국 정책” 18:00 77
2585834 기사/뉴스 [단독] "윤, 답변요구서 사흘 전 받은 걸로 간주" 대통령 지명 정형식까지, 헌재가 '뿔났다' 18:00 241
2585833 기사/뉴스 'SBS가요대전', 운학x한유진→사쿠야…원팀으로 뭉친 '막내라인' 1 18:00 69
2585832 이슈 힐링 타임 푸바오 3 17:59 194
2585831 기사/뉴스 "조회수 별로 안 나와서…" '176만' 유튜버 비, '시즌비시즌' 활동 잠정 중단 1 17:59 923
2585830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경찰 접견 조사서 '진술거부' 23 17:58 589
2585829 기사/뉴스 "물결을 거슬러 새 물결"...스키즈, 빌보드 뒤집은 合 1 17:57 127
2585828 이슈 2024 인가포토 연말결산 [올해의 화제상] 에스파 윈터 9 17:57 295
2585827 이슈 재밌었던 예능 토론(?)회 17:57 289
2585826 이슈 아직도 정신 못차린 조선일보😮‍💨 48 17:54 1,714
2585825 이슈 이동진 <서브스턴스> 한줄평..jpg 21 17:53 2,229
2585824 이슈 어제 전농TV 라이브스트리밍에서 봤던 고흥의 대학생 발언 공유합니다 17 17:53 1,127
2585823 기사/뉴스 '겹치기 논란' 최재림, 5일 만에 무대 복귀 강행..."피해 끼쳐 죄송" 13 17:53 1,106
2585822 이슈 [단독] '롯데리아 모의' 노상원, 무당 찾아가…올초 "김용현 배신할 상인가" 물었다 91 17:51 3,209
2585821 이슈 트랙터 시위대 총대장 "시민들 '경찰 차 빼' 구호에 눈물...이런 적은 처음" 41 17:50 1,415
2585820 이슈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오징어게임 27 17:49 2,337
2585819 기사/뉴스 공효진·이민호 만난 500억 스케일 ‘우주적 로코’ 6 17:49 505
2585818 이슈 농민들은 지금까지 많이 외롭고, 억울했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그제, 남태령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우리 농민들이 그걸 다 위로받고도 남을 인생의 경험을 했습니다.  67 17:48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