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고 종용한 강용석, 4년간 변호사 활동 금지…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1,482 8
2024.12.23 13:04
1,482 8
블로그를 운영하며 '도도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해 무고를 교사(敎唆)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강씨는 앞으로 4년간 변호사 활동을 하지 못한다.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2020년 2월 이런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법정에서 강씨가 합의금을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고 A씨에게 성폭행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됨에도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원심판결을 따랐다.

항소심 재판장은 선고 내용을 읽은 뒤 강씨에게 "피고인은 지식·경험·견문이 저희들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계속 오점을 남기시면 좋지 않을 것 같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로 강씨는 2028년까지 변호사 활동이 금지된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변호사가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집행유예 기간과 그 기간이 종료된 때부터 2년간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https://naver.me/5CW7KMiA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9 00:08 11,8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95 기사/뉴스 65세 이상 노인 셋 중 하나 ‘취업’…1인당 진료비 연 525만원 16:23 129
324494 기사/뉴스 침대 밑에 현금 쌓아두던 '일본의 비명'…금리·물가 다 뛰어 16:22 427
324493 기사/뉴스 "BTS급인데 몰라봤네"…스트레이키즈 '대기록'에 개미들 '환호' 14 16:21 630
324492 기사/뉴스 '탑텐' 포인트 6개월만에 사라졌다…공정위 권고에도 '배짱' 3 16:20 438
324491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엑소더스’ 가시화?…한 달 새 최소 16명 떠났다 11 16:17 1,250
324490 기사/뉴스 [2024 올해의 문화 인물] K팝 성장의 그늘 드러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18 16:09 814
324489 기사/뉴스 계엄으로 소비 꽁꽁, 이달초 신용카드 이용액 26% 급감 18 16:07 879
324488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수사보다 탄핵심판 절차 우선이란 생각" 213 15:57 11,453
324487 기사/뉴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낸다" 이채연, 계엄·탄핵 소신발언 악플 '법적 대응' [공식] (전문) 203 15:56 6,512
324486 기사/뉴스 "尹 변호 맡아줄 후배가 없네" 박근혜도 변호인은 구했는데‥ 297 15:43 18,549
324485 기사/뉴스 편의점서 담배 사려 한 10대…"신분증 주세요" 요구에 술병 휘둘러 11 15:34 849
324484 기사/뉴스 '투자 사기' 1억 날린 엄마, 두 자녀 잠든 방에 '번개탄' 극단 시도 45 15:33 2,537
324483 기사/뉴스 [단독]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248 15:32 16,563
324482 기사/뉴스 "본인들 실수면서…이해가 안 돼" 여행 가려던 케이윌이 분노한 이유 13 15:31 2,097
324481 기사/뉴스 김용현 측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계엄 정당성 증명 차원 34 15:30 1,545
324480 기사/뉴스 "쓰레기 옆에 음식 둘 수 없어서.." 고객집 앞 쓰레기 대신 치운 배달기사[따뜻했슈] 13 15:28 1,838
324479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수단, '삼청동 안가' CCTV 압수영장 발부 받아 13 15:27 1,392
324478 기사/뉴스 '"이세계 퐁퐁남' ,여성혐오 작품 아니다...심사탈락 후 '게이' 등 인신공격 쏟아져" 29 15:27 2,049
324477 기사/뉴스 "아기 갖고 싶어"..살아있는 병아리 삼키다 질식사한 35세 인도男 27 15:24 2,924
324476 기사/뉴스 [단독] '계엄 주도' 정보사 육사 출신들...'국회의원 마크 임무' 15 15:22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