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경찰 “계엄 혐의 노상원 수첩에 ‘NLL서 北공격 유도’ 표현 확인”
1,831 38
2024.12.23 12:54
1,831 38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엄의 비선’으로 불리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점집에서 확보한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있고, 정치인·언론인·종교인·노조(노동조합)·판사·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수거 대상은 아마 체포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수첩에 이름이 적시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특수단 관계자는 구체적인 명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수첩 내용은 기본적으로 단편적 단어의 조각들이기 때문에 곡해·오해의 소지가 많다. 단어의 의미나 전체 맥락까지 잘못 해석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메모가 작성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첩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표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579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96 00:08 13,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1,6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7,2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37 기사/뉴스 작심한 트럼프 “트랜스젠더 학교·군대에서 퇴출시킬 것…성별은 남녀만 존재하는 게 미국 정책” 30 18:00 1,289
324536 기사/뉴스 [단독] "윤, 답변요구서 사흘 전 받은 걸로 간주" 대통령 지명 정형식까지, 헌재가 '뿔났다' 24 18:00 2,007
324535 기사/뉴스 'SBS가요대전', 운학x한유진→사쿠야…원팀으로 뭉친 '막내라인' 5 18:00 422
324534 기사/뉴스 "조회수 별로 안 나와서…" '176만' 유튜버 비, '시즌비시즌' 활동 잠정 중단 8 17:59 2,616
324533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경찰 접견 조사서 '진술거부' 33 17:58 1,204
324532 기사/뉴스 "물결을 거슬러 새 물결"...스키즈, 빌보드 뒤집은 合 4 17:57 268
324531 기사/뉴스 '겹치기 논란' 최재림, 5일 만에 무대 복귀 강행..."피해 끼쳐 죄송" 20 17:53 1,657
324530 기사/뉴스 공효진·이민호 만난 500억 스케일 ‘우주적 로코’ 10 17:49 666
324529 기사/뉴스 [속보]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도 있어 19 17:43 1,229
324528 기사/뉴스 김혜성 결국 '2루수 한계'가 발목 잡나... "외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 ML 스카우트 탄식 5 17:41 934
324527 기사/뉴스 “언제나 어디에나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이는 것”…2030 여성 모인 ‘남태령’ [플랫] 20 17:36 2,128
324526 기사/뉴스 단독] 검찰 수사관이 필로폰 투약(?)…‘마약과의 전쟁’에 ‘찬물 16 17:30 1,860
324525 기사/뉴스 "의식 낮아, 이러니 국제대회서 못 이기지"...LG '백투백투백 음주운전'에 日 주목 '이런 망신이 다 있나' 9 17:19 2,007
324524 기사/뉴스 [공식] '화 부른 겹치기 논란' 최재림 측 "무거운 마음, 25일 무대 복귀" (전문) 68 17:17 5,882
324523 기사/뉴스 공연계 힘들지만…‘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예매율 98% “꼭 봐야할 작품” 6 17:15 1,100
324522 기사/뉴스 롱폼 콘텐츠 <풍향고> 왜 떴나? 39 17:11 3,498
324521 기사/뉴스 이재명 "한미, 군사·경제 넘어 인권·환경 포괄 동맹 발전할 것" 21 17:11 1,310
324520 기사/뉴스 이동휘, '최우수상' 받고 결국 눈물…이유는? 6 17:09 2,861
324519 기사/뉴스 “누가 카리나야?” 정은혜 아나, 카리나 옆 소름 돋는 싱크로율 26 17:07 4,505
324518 기사/뉴스 [단독] ‘런닝맨’ PD “내년 15주년 계획? 해외 가고싶은데 시국이..” (인터뷰②) 2 17:0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