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너희 집 재력으로 개원 원해"
3,317 20
2024.12.23 12:12
3,317 20

owKgup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 최모(25) 씨가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자 유족이 엄벌을 촉구했다.

 

해당 사건 피해자의 친언니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 일부를 공개하려고 한다"면서 "가해자는 극도로 치졸하게 제 동생을 두 달간 가스라이팅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버지가 강남에 고층 빌딩을 세워주길 바랐으며 가해자가 강제 임신시키려고 했다는 모든 증거 자료들이 있다"며 "또한 가해자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제 동생에게 유학 가서 다른 남자 만나면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게다가 자살 쇼를 벌이며 동생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해자가 동생과의 혼인신고를 급하게 밀어붙인 이유는 동생이 7월에 유학을 떠나기 전에 혼인신고를 해야만 법정 상속인이 되고 아이까지 낳게 되면 부모도 어쩔 도리가 없으니 승낙할 수밖에 없다는 치밀한 계산하에 혼인신고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몰래 혼인 신고한 것을 제 부모님에게 들킨 이후로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4월 22일 제 동생의 모든 SNS를 일방적으로 차단했다"면서 "동생이 가해자로부터 성관계 영상을 유포시키겠다는 협박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일 열린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 최 씨는 지난 4월 피해자와 혼인 신고를 했는데, 피해자 부모가 이를 알고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YTN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31323?sid=102

 

gdGHix

abgSBn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91 00:08 13,1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20 기사/뉴스 “누가 카리나야?” 정은혜 아나, 카리나 옆 소름 돋는 싱크로율 5 17:07 409
324519 기사/뉴스 [단독] ‘런닝맨’ PD “내년 15주년 계획? 해외 가고싶은데 시국이..” (인터뷰②) 17:06 245
324518 기사/뉴스 [단독] '런닝맨' 지예은, 전소민 하차 1년만 고정됐다..PD "선플 부탁, 오래 갈것"(인터뷰) 4 17:05 748
324517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노상원 수첩에 정치인 등 '사살' 표현 있었다" 44 17:01 1,243
324516 기사/뉴스 계엄 후에도 윤석열표 ‘신규댐’ 강행하는 환경부···“장관 사퇴해야” 3 16:58 357
324515 기사/뉴스 [속보]정부 "내란·김건희 특검법, 내일 국무회의 상정 쉽지 않아" 82 16:56 1,636
324514 기사/뉴스 [단독] ‘이세계 퐁퐁남’ 작가, 카카오엔터 소속 아니다...“계약한적 없어” 13 16:56 986
324513 기사/뉴스 [속보]정부 "국무위원 탄핵, 특단의 대응 방안 없어" 44 16:55 1,405
324512 기사/뉴스 [속보]정부 "상설특검, 헌법적 법률적 이견 해석 검토해야" 28 16:55 882
324511 기사/뉴스 민주 “김문수·이수정·채일·전광훈·김용현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 35 16:54 672
324510 기사/뉴스 태극기집회 참석한 충남도의회부의장 "탄핵 반대 집회인 줄 몰랐다" 171 16:52 7,666
324509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측 "내란죄 단정할 권한, 수사기관에 없어" 477 16:49 11,685
324508 기사/뉴스 "공무원시험 봐야 해” 경찰 음주측정 거부한 30대 집유 2 16:49 627
324507 기사/뉴스 "키엘 수분크림이 반값?" 콧대높던 해외 유명 화장품, 전략 바꿨다 5 16:48 2,152
324506 기사/뉴스 법정에 나란히 앉은 명태균·김영선…명측 "정치자금 받지 않아" 3 16:46 796
324505 기사/뉴스 3만원씩 청약통장 넣던 이시언, ‘로또청약’ 덕에 25억 ‘한강뷰’ 상급지 갈아탔다[부동산360] 21 16:43 3,118
324504 기사/뉴스 [단독] '총리 시절 내란 혐의'만 포함한 한덕수 탄핵안…이르면 내일 발의 96 16:43 1,867
324503 기사/뉴스 장르 입은 드라마, 일상 벗어난 예능 16:42 446
324502 기사/뉴스 [단독]소득격차 ‘정부 책임 크다’ 결과 나오자…국책연구원 홈페이지 연구결과 삭제 요구한 복지부 48 16:33 1,977
324501 기사/뉴스 [속보] 尹측 "비상계엄 했다고 수사에 탄핵까지 해야했나" 578 16:33 1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