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너희 집 재력으로 개원 원해"
3,647 20
2024.12.23 12:12
3,647 20

owKgup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 최모(25) 씨가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자 유족이 엄벌을 촉구했다.

 

해당 사건 피해자의 친언니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 일부를 공개하려고 한다"면서 "가해자는 극도로 치졸하게 제 동생을 두 달간 가스라이팅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버지가 강남에 고층 빌딩을 세워주길 바랐으며 가해자가 강제 임신시키려고 했다는 모든 증거 자료들이 있다"며 "또한 가해자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제 동생에게 유학 가서 다른 남자 만나면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게다가 자살 쇼를 벌이며 동생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해자가 동생과의 혼인신고를 급하게 밀어붙인 이유는 동생이 7월에 유학을 떠나기 전에 혼인신고를 해야만 법정 상속인이 되고 아이까지 낳게 되면 부모도 어쩔 도리가 없으니 승낙할 수밖에 없다는 치밀한 계산하에 혼인신고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몰래 혼인 신고한 것을 제 부모님에게 들킨 이후로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4월 22일 제 동생의 모든 SNS를 일방적으로 차단했다"면서 "동생이 가해자로부터 성관계 영상을 유포시키겠다는 협박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일 열린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 최 씨는 지난 4월 피해자와 혼인 신고를 했는데, 피해자 부모가 이를 알고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YTN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31323?sid=102

 

gdGHix

abgSBn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10 00:06 16,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1,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8,7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9,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8,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97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② "장난 같은 계엄"?‥반성 없는 적반하장 20:51 115
328296 기사/뉴스 경찰, 신원식 피의자 조사…대통령실 참모 수사도 박차 8 20:35 762
328295 기사/뉴스 편의점 cu 24년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15 20:34 2,914
328294 기사/뉴스 데이식스, 2024 현백 팝업스토어 매출 아이돌 3위…전체 1위는 ‘이세돌’ 8 20:30 1,391
328293 기사/뉴스 쓰러진 홀몸노인…AI 스피커가 구했다 7 20:30 1,458
328292 기사/뉴스 ‘푸른색→붉은색 좌석 교체’ 끝까지 막무가내식···김두겸 울산시장님, 19경기 ‘35만 3천615명’ 찾은 문수구장은 매번 뜨거웠습니다 8 20:29 742
328291 기사/뉴스 미쓰에이 이후 14년 만에...투어스, 멜론 연간차트서 '진기록' 9 20:28 765
328290 기사/뉴스 '백골단' 김민전 향해 정치권 맹비난‥"극우도 모자라 내전 바라냐" 47 20:23 2,560
328289 기사/뉴스 '백골단'에 자리 내준 국힘 김민전 의원‥'부정선거 음모론자' 버젓이 국회로 11 20:15 1,207
32828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지킨다"며 '백골단'까지‥"대통령 체포는 내전" 10 20:13 813
328287 기사/뉴스 [MBC 단독] 수도권 형사기동대·마약수사대 '총동원령'‥관저에 '1천 명' 투입 준비 19 20:11 1,421
328286 기사/뉴스 지적장애인 납치해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부부 기소 35 20:03 2,789
328285 기사/뉴스 '항명 수괴'로 몰더니 '내란 수괴' 됐다‥'VIP 격노설' 이후 1년 3 20:01 585
328284 기사/뉴스 [MBC 단독] 경찰, 돼지우리 진입 및 돼지체포에 1천명 이상의 인력 동원할 예정 53 20:00 2,249
328283 기사/뉴스 박정훈 대령 무죄‥"윗선의 '이첩 중단' 명령은 부당" 1 19:59 429
328282 기사/뉴스 임시완, 송영창 칭찬에 네티즌 뿔났다' '하필 왜...' [인터뷰M] 26 19:54 1,818
328281 기사/뉴스 국방부, 부당지시 '불응' 법률 검토…"병력 철수는 검토 안 해" 12 19:52 877
328280 기사/뉴스 [JTBC 단독] "나라 지키러 간 우리 아들이 왜.." 울분 토한 55경비단 병사 어머니 17 19:49 2,463
328279 기사/뉴스 안철수 "관저 찾아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우연히 만난 것…윤상현은 포용하는 정치인" 109 19:46 6,439
328278 기사/뉴스 [JTBC 단독] 병사 투입 감추려 '흑복' 부착물 제거…"인간방패로 동원한 것 같다" 11 19:41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