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미시가 수수료+숙박비 등 보상하라"...'이승환 콘서트 취소' 관객들 뿔났다
34,561 431
2024.12.23 11:59
34,561 431


  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 이틀 전에 구미시청의 결정으로 취소된 데 대해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승환의 콘서트는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1200석 규모 티켓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보수 우익단체의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는 차원의 조치가 아니라 콘서트 일정을 개최 이틀 전에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한 데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구미시 온라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승환 콘서트의 일방적인 취소를 반대한다'는 글 수십 건이 올라오고 있다.

최*현이라는 누리꾼은 '시대를 역행하는 구미시'라는 제목의 글에서 "구미시가 극우단체의 악성 민원에 휘둘려서 예술을 탄압했다."며 "문화 예술마저 자유롭게 누리지 못하는 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 시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송*지이라는 누리꾼은 "한 달 전부터, 준비 한 크리스마스 일정"이라면서 "티켓값 취소 수수료뿐만 아니라 숙박, 기차 예매 취소 수수료와 25일 구미 가려고 비워 둔 저의 일정에 대한 책임져라."며 보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이승환은 공연 당일 보수 우익단체 회원들이 항의 움직임을 할 것을 우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이들과의 마찰을 최대한 피하고 혹시 벌어질 불상사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책임을 지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6/0000310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3 00:08 11,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17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노상원 수첩에 정치인 등 '사살' 표현 있었다" 29 17:01 815
324516 기사/뉴스 계엄 후에도 윤석열표 ‘신규댐’ 강행하는 환경부···“장관 사퇴해야” 3 16:58 241
324515 기사/뉴스 [속보]정부 "내란·김건희 특검법, 내일 국무회의 상정 쉽지 않아" 79 16:56 1,434
324514 기사/뉴스 [단독] ‘이세계 퐁퐁남’ 작가, 카카오엔터 소속 아니다...“계약한적 없어” 11 16:56 855
324513 기사/뉴스 [속보]정부 "국무위원 탄핵, 특단의 대응 방안 없어" 44 16:55 1,247
324512 기사/뉴스 [속보]정부 "상설특검, 헌법적 법률적 이견 해석 검토해야" 28 16:55 799
324511 기사/뉴스 민주 “김문수·이수정·채일·전광훈·김용현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 34 16:54 621
324510 기사/뉴스 태극기집회 참석한 충남도의회부의장 "탄핵 반대 집회인 줄 몰랐다" 103 16:52 4,272
324509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측 "내란죄 단정할 권한, 수사기관에 없어" 443 16:49 9,876
324508 기사/뉴스 "공무원시험 봐야 해” 경찰 음주측정 거부한 30대 집유 2 16:49 587
324507 기사/뉴스 "키엘 수분크림이 반값?" 콧대높던 해외 유명 화장품, 전략 바꿨다 5 16:48 1,972
324506 기사/뉴스 법정에 나란히 앉은 명태균·김영선…명측 "정치자금 받지 않아" 3 16:46 753
324505 기사/뉴스 3만원씩 청약통장 넣던 이시언, ‘로또청약’ 덕에 25억 ‘한강뷰’ 상급지 갈아탔다[부동산360] 21 16:43 2,972
324504 기사/뉴스 [단독] '총리 시절 내란 혐의'만 포함한 한덕수 탄핵안…이르면 내일 발의 96 16:43 1,811
324503 기사/뉴스 장르 입은 드라마, 일상 벗어난 예능 16:42 427
324502 기사/뉴스 [단독]소득격차 ‘정부 책임 크다’ 결과 나오자…국책연구원 홈페이지 연구결과 삭제 요구한 복지부 48 16:33 1,895
324501 기사/뉴스 [속보] 尹측 "비상계엄 했다고 수사에 탄핵까지 해야했나" 564 16:33 13,273
324500 기사/뉴스 [단독] ‘이세계 퐁퐁남’ 작가, 카카오엔터 소속 아니다...“계약한적 없어” 62 16:33 2,947
324499 기사/뉴스 [단독] 입법조사처 ‘한덕수, 총리 직무로 탄핵하면 151명이 정족수’ 368 16:30 13,688
324498 기사/뉴스 [속보] 尹측 "탄핵심판 피하지 않지만 소추 열흘만에 입장 내기 어려워" 177 16:27 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