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식 리뷰에 올라온 男 중요 부위 사진…고의 테러?
3,976 15
2024.12.23 11:58
3,976 15

AYmPjw

지난 2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자영업자 A씨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음식에 자부심도 있고 음식 혹평은 처음 받아 당황스러운데 그 와중에 남자 중요 부위가 찍혀있다"며 문제의 리뷰 사진을 공유했다.


별점 1점을 남긴 문제의 손님은 테이블 위에 떡볶이를 올려둔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문제는 테이블 아래로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다리를 벌려 손님의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이다.


A씨는 "다른 손님들이 저 사진 보고 입맛 떨어질 것 같아 리뷰 삭제를 요청했다"며 "너무 충격적이고 한 달 동안 너무 힘들다가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 밤늦게까지 영업하고 있는데 누가 저 멀리서 쳐다보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마침 친구가 아르바이트해 준다고 해서 같이 일하면서 극복했는데 이 친구가 본업으로 돌아가면 자신이 없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조언에 A씨는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했다. 그런데 가게도 노출됐고 홀도 있어서 괜히 보복당할까 봐 두렵다. 그 보복 때문에 다른 손님들한테까지 정상적인 응대를 못 할 것 같아 신고 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 자영업자는 "보복이 무서울 정도면 피해가 그만큼 가볍다는 뜻으로 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참교육할 수 있다.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신고할 수 있다. 무조건 유죄"라며 "당장 경찰서 가서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https://naver.me/GQ1lsned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3 00:08 11,3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9,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94 기사/뉴스 침대 밑에 현금 쌓아두던 '일본의 비명'…금리·물가 다 뛰어 16:22 169
324493 기사/뉴스 "BTS급인데 몰라봤네"…스트레이키즈 '대기록'에 개미들 '환호' 2 16:21 291
324492 기사/뉴스 '탑텐' 포인트 6개월만에 사라졌다…공정위 권고에도 '배짱' 1 16:20 253
324491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엑소더스’ 가시화?…한 달 새 최소 16명 떠났다 9 16:17 1,018
324490 기사/뉴스 [2024 올해의 문화 인물] K팝 성장의 그늘 드러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16 16:09 771
324489 기사/뉴스 계엄으로 소비 꽁꽁, 이달초 신용카드 이용액 26% 급감 18 16:07 839
324488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수사보다 탄핵심판 절차 우선이란 생각" 213 15:57 11,154
324487 기사/뉴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낸다" 이채연, 계엄·탄핵 소신발언 악플 '법적 대응' [공식] (전문) 180 15:56 5,931
324486 기사/뉴스 "尹 변호 맡아줄 후배가 없네" 박근혜도 변호인은 구했는데‥ 289 15:43 17,800
324485 기사/뉴스 편의점서 담배 사려 한 10대…"신분증 주세요" 요구에 술병 휘둘러 11 15:34 834
324484 기사/뉴스 '투자 사기' 1억 날린 엄마, 두 자녀 잠든 방에 '번개탄' 극단 시도 45 15:33 2,507
324483 기사/뉴스 [단독]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247 15:32 16,229
324482 기사/뉴스 "본인들 실수면서…이해가 안 돼" 여행 가려던 케이윌이 분노한 이유 13 15:31 2,071
324481 기사/뉴스 김용현 측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계엄 정당성 증명 차원 34 15:30 1,521
324480 기사/뉴스 "쓰레기 옆에 음식 둘 수 없어서.." 고객집 앞 쓰레기 대신 치운 배달기사[따뜻했슈] 13 15:28 1,814
324479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수단, '삼청동 안가' CCTV 압수영장 발부 받아 13 15:27 1,373
324478 기사/뉴스 '"이세계 퐁퐁남' ,여성혐오 작품 아니다...심사탈락 후 '게이' 등 인신공격 쏟아져" 29 15:27 2,036
324477 기사/뉴스 "아기 갖고 싶어"..살아있는 병아리 삼키다 질식사한 35세 인도男 27 15:24 2,903
324476 기사/뉴스 [단독] '계엄 주도' 정보사 육사 출신들...'국회의원 마크 임무' 15 15:22 1,696
324475 기사/뉴스 최재림 이어 차지연도 컨디션 난조…또 뮤지컬 공연 중단 사태 15 15:20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