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만 '바글바글'하더니…일본서 '압도적 1위' 터졌다
3,362 2
2024.12.23 10:40
3,362 2

올해 1~11월 795만명 다녀가
중국보다 150만명 이상 많아
자연재해 경보에도 수요 꺾이지 않아



올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와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뇌에 악재에도 여행 수요를 꺾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항공노선 확대와 'n차 여행객'이 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338만명이다. 전체 연간 기준에서 1개월 모자라지만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은 795만명(23.8%)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 중국(638만명)보다 150만명 이상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중국 방문객이 한국의 두 배가량이었지만 올해는 한국이 역전했다.

...

일본정부관광국은 "중국은 경기 둔화로 일본과 항공편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70% 머물고 있지만, 한국은 관계가 양호해 올해 11월까지 방문객 수가 이미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와 잇따른 태풍 예고에도 일본 여행 수요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당시 업계는 여행 심리 위축을 경계했지만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로 수수료를 내고 취소했다가 다시 예약해 여행을 떠났다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
여행업계가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면서 한국인이 찾는 일본 도시의 수가 지난해 대비 약 1.6배 늘었다.
여기어때가 연말 해외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 도시 수는 지난해 44곳에서 약 71곳으로 늘었다. 후쿠오카, 오사카 등 기존에 익숙한 여행지 대신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방문하는 지역이 다양해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333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3 00:08 10,8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4,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685 이슈 마리끌레르 페이커 화보 9 16:04 403
2585684 이슈 27년만에 버스개편하고 개판난 울산시내버스.jpg 3 16:04 800
2585683 이슈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 공개 35 16:01 1,499
2585682 유머 빅 사이즈 음료수의 진실.gif 43 15:58 3,517
2585681 이슈 너무 바빠서 집밖으로 나갈 수가 없음 2 15:58 1,346
2585680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수사보다 탄핵심판 절차 우선이란 생각" 100 15:57 4,296
2585679 기사/뉴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낸다" 이채연, 계엄·탄핵 소신발언 악플 '법적 대응' [공식] (전문) 58 15:56 1,421
2585678 이슈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오는 26일 피의자 출석 요구 3 15:56 338
2585677 유머 아 진수야 나 곡성 아직 안봤는데 스포..ㅠ 43 15:53 3,929
2585676 이슈 크리스마스 명곡을 2곡이나 보유한 아무로나미에. 둘 중 덬들의 취향은? 11112222 10 15:53 322
2585675 유머 나 반차내고 집에 와서.jpg 44 15:51 5,398
2585674 이슈 이찬원이 제작진 사이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유 25 15:50 2,705
2585673 이슈 @육사가 뭐 괜히 불똥튄거처럼 기사 써줬는데 홍범도 장군 흉상 때부터 알아서 그 정통성과 가치에 먼저 먹칠한건 육사측이고 육군측임. 74 15:47 2,005
2585672 이슈 '의혹 주장' 김용현,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법원 기각 76 15:46 3,706
2585671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에게 처음 소리내 말하는 채수빈 2 15:45 1,561
2585670 유머 최민수한테 커피차 보낸 강주은 307 15:44 22,809
2585669 기사/뉴스 "尹 변호 맡아줄 후배가 없네" 박근혜도 변호인은 구했는데‥ 229 15:43 12,490
2585668 이슈 달려라하니 나애리 이 나쁜 기집애의 진실.jpg 37 15:42 2,928
2585667 이슈 어제자 반응좋은 옥씨부인 여주남주 (임지연 추영우) 이별씬 9 15:40 2,217
2585666 정보 다음 중 우체통에 넣으면 안 되는 것은? [1. 택배 / 2. 알약 / 3. 커피캡슐] 28 15:40 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