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사라진 12월 '연말 특수'…계엄 직후 전국이 지갑 닫았다

무명의 더쿠 | 12-23 | 조회 수 742

12‧3 비상계엄 직후 전국 17개 시‧도가 일제히 지갑을 닫았다. 계엄 사태가 서울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의 지역경제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얼어붙어 있던 내수 소비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다. 

22일 통계청의 속보성 빅데이터 통계인 나우캐스트 지표를 보면 이달 6일 기준 전국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신한카드 데이터 기준)은 직전 주 대비 26.3% 급감했다. 전국 모든 시‧도의 카드 이용액이 줄었는데, 서울의 경우 29.3% 감소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eFiqHp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한 달 중에도 개인의 소비 패턴이나 급여일‧각종 정기 결제일, 공휴일‧명절, 날씨, 할인 행사 여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한다. 그런데 통상 ‘연말 특수’를 기대하는 12월 초순 카드 이용액이 이번처럼 큰 폭의 감소율을 보인 것은 통계청이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계엄 사태 때문에 소비 심리는 급격하게 냉각되고, 지출이 쪼그라든 것으로 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9636?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39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뉴시스, 신입기자 공채 면접 뒤 추가시험, 내부 "성비 맞추기 의심"… 사측 "성차별 의도 없어"
    • 08:16
    • 조회 178
    • 기사/뉴스
    • 일자리 크게 늘어 상반기 금리인하 날아갔다…급락의 사유 [뉴욕마감]
    • 08:14
    • 조회 234
    • 기사/뉴스
    1
    • [단독] 반포 이어 압구정 재개발도 ‘태클’…한강청 “덮개공원은 안돼” 이유는
    • 08:13
    • 조회 308
    • 기사/뉴스
    1
    • “레츠고 SKY”…고3 학생 ‘女교사 도촬’ 팀플→리스트엔 ‘바를 정’
    • 04:27
    • 조회 3418
    • 기사/뉴스
    31
    • 인천공항공사가 청소 일을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하려 한다. 회사가 청소노동자를 소중하게 생각해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려 하는 것일까?
    • 04:02
    • 조회 3747
    • 기사/뉴스
    9
    • 치매걸린 70대 아내 4년간 간호하다가 살해한 80대…징역 3년 확정
    • 03:06
    • 조회 5118
    • 기사/뉴스
    26
    • 설연휴 앞두고 "무더기 줄취소"…韓 발길 끊긴 '이곳' 비명 터졌다
    • 02:57
    • 조회 9529
    • 기사/뉴스
    16
    • 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 1위…술 끊고 ‘이것’ 마셔야
    • 02:50
    • 조회 5848
    • 기사/뉴스
    8
    • "사고 공식명칭은 '무안공항' 아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토부
    • 02:29
    • 조회 3753
    • 기사/뉴스
    38
    • SM 30주년 공연 하루 앞두고…바다 "팬 없었다면 KPOP도 없겠죠"
    • 02:25
    • 조회 2293
    • 기사/뉴스
    1
    • "무안공항 넣어달라"…제주도, '여객기 참사' 명칭 수정 요청 왜
    • 01:42
    • 조회 37238
    • 기사/뉴스
    289
    •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24년 만에 무죄 김신혜씨 변호하며 벅찬 감동 느꼈다"
    • 01:36
    • 조회 3137
    • 기사/뉴스
    18
    • 김웅 "백골단? 망해 가는 당 죽으라는 것…김민전, 그냥 잠만 자면 좋겠다"
    • 01:32
    • 조회 5893
    • 기사/뉴스
    26
    • "제일 먼저 도망간 경호처장? 이제 각자도생"... 빨라진 윤 체포 시계
    • 01:23
    • 조회 4148
    • 기사/뉴스
    8
    • 조아람, 부추김치→더덕구이 반찬 5개 손수 뚝딱 “00년생 살림꾼”(나혼산)
    • 01:05
    • 조회 5446
    • 기사/뉴스
    32
    • 강경대 열사 아버지 “윤석열 체포돼야 백골단 설치지 않아”
    • 01:02
    • 조회 1671
    • 기사/뉴스
    7
    • 박종준 전 경호처장 긴급체포 없이 귀가…경찰, 구속영장 검토
    • 00:59
    • 조회 1925
    • 기사/뉴스
    2
    • 미성년자 포함 100명과 성매매…'너의 이름은' PD, 6년 구형
    • 00:56
    • 조회 4885
    • 기사/뉴스
    34
    • "유자차 건더기, 먹어도 될까요?"
    • 00:53
    • 조회 8773
    • 기사/뉴스
    43
    • "유튜브 보면서 밥 먹는 게 낙인데"…점점 뚱뚱해지는 사람들, 왜?
    • 00:49
    • 조회 4063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