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
4,955 39
2024.12.23 10:22
4,955 39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20756?cds=news_edit

 

담서원 오리온 전무 [오리온 제공 자료사진]

담서원 오리온 전무
[오리온 제공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 담서원 씨가 2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에 오른 것은 입사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오리온그룹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989년생으로 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은 2년 만이다.

담 전무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오리온 입사 직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담 전무는 오리온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담 전무는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와 오리온 1.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의 조화 속에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체제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성수 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중국 사업 전문가인 이 부사장은 지난 1월 중국 법인 대표로 선임된 이후 간접영업체제 정착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증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53 01.09 40,3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3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6,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5,5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0,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4,2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2,2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8,7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3,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091 유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원작자(?) 근황.jpg 2 09:23 390
2602090 유머 엘파바와 글린다의 해리포터 인물 토론 2 09:21 264
2602089 이슈 해리포터 영화 중 은근 마니아 팬덤이 있는 영화.jpg 09:21 338
2602088 기사/뉴스 [르포]“지나가는 사람 많아도 지갑 여는 사람 없어” 강남역 초토화, 열 중 하나 비었다 [부동산360] 7 09:08 1,385
2602087 이슈 (펌) 신남성연대 단체방에 민주당이 체포조 투입 138 09:08 6,125
2602086 이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팬들한테 최악의 영화로 평가받는 이유 27 09:07 2,149
2602085 기사/뉴스 "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의 외침…정치권 작심 비판 120 09:07 5,348
2602084 기사/뉴스 "나 빼고 다 하고 있었네"…2030 '돈 불리기 필수템' 뭐길래 28 09:06 3,071
2602083 기사/뉴스 쇼트커트에 '빨간재킷'…'불닭 신화' 주역의 '파격' 등장 이유 2 09:04 1,031
2602082 이슈 끼리끼리는 핑계고 | EP.65 (한지민 이준혁 조세호) 09:04 460
2602081 기사/뉴스 "이 주식, 일단 담아" 돌아온 외인 '폭풍 매수'…뭐 샀나 보니 4 09:02 1,821
2602080 이슈 실제로 한국인 남성 유학생이 한국에서 하듯 유러피안 여성에게 데이트중 더치페이를 요구하여 후에 다른 외국인 친구들에게 비난받았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51 09:00 3,472
2602079 이슈 [넷플릭스] 2025년, 당신이 기다리던 세 개의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8 09:00 1,595
2602078 기사/뉴스 "이게 맞나요?" 분통…고장 난 냉장고 바꾸려다 '날벼락' [오세성의 헌집만세] 3 09:00 1,410
2602077 기사/뉴스 환율 치솟으니 밥상이 흔들...‘물가 쓰나미’ 온다 3 08:59 599
2602076 기사/뉴스 “여보, 공무원연금 괜찮아?” 경호처 노후자금도 날릴라 [세상&] 15 08:57 1,710
2602075 이슈 이종석이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jpg 10 08:55 3,134
2602074 기사/뉴스 "애들이 뭔 잘못이에요"…집회 성지 한남동, 떨고 있는 한남초 아이들 124 08:55 7,264
2602073 기사/뉴스 "하루 우유 한 잔, 건강에 놀라운 효과"…여성 54만명 17년간 조사했더니 12 08:50 2,534
2602072 기사/뉴스 구로구, 저소득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최대 480만원 2 08:48 659